20대에 사랑에 실패하고 30대되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집에선 내 나이가있으니  빨리 누군가를 만났으면 하고  없으면 선보라고 하고

요즘  누군가를 만나고있는거 같으니 궁금하겠죠 

통화할때 방문닫고하는데   누구랑통화하는데 문을 닫냐  있으면 빨리말해라  재촉하고 

가족끼리 외식나갔다가 통화하는데 갑자기 엄마가 내 전화기에 귀를 들이대고 누구랑 통화하는지 들으려고해서

통화하는데 뭐하는거냐고 정색했네요.

누구를 만나는거 같으면 그냥 지켜보면 되잖아요

소개할때 되면 알아서 소개안할까 

부모니깐 자식 걱정된다겠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요.

아직 만난지 몇달안됐고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야 소개를 하든 하는건데 

20대 사랑실패한것도 어느정도 엄마때문도 있어요.

난 다신 그런일 겪고싶지않아요.

엄만 본인의 영향이 있다는건 전혀 생각안하세요  마냥 그사람이 마음에 안들었었다고

과연 엄마마음에 드는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할까란 생각이 듭니다.

친구들은 현재남편들  연애할때  둘이서 여행도 다니고 해도 부모님이 다 잘만 보내주더라고요

우리집은 절대 외박은안되고 12시전엔 집에 들어와야하고  조금만 늦어도 전화하고

 나이가 몇인데 이러고 살고있고

연애도 마음대로 못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