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결혼,돌이킬수없는상황,시모모시기..
햇살조아 2006.04.12 11:08:54
저는34늦은나이에아는분소개로중매6월만에동갑내기신랑이랑얼렁뚱땅앞뒤정황안가리고
결혼을서두른새댁입니다(신랑이연애때매우따뜻하고자상했음)
신랑은남매,저는무남독녀
전34나이에뭘보고그때이런어마어마한결혼을감행했는지실감도안나고땅을치며후회해도
돌이킬수없는상황에넘넘안타깝습니다
문제는시댁
평생일이라곤안하셨다는시아버지 제가결혼오갈땐목수일그만두시고경비일자리알아보신다고하셨음 시어머닌 시아버지 의처증과폭력,폭언으로집에만계심.. (30넘는결혼생활동안줄곧맞고시달리며그럴때마다이모집에가있었다함)
시아버님59세,어머님60세연세에집도절도없음 (중매땐시골에집1채있어결혼하면본인들시골내려가산다했음)거기에생활비없어쓰신카드빚까지..
전결혼하면서남편이집없는게서러워대출받어산24평아파트(복도식이라무지작음)에시댁살이를시작 작은아파트에서젊은시아버님,시어머님과사는4개월은40년같았습니다
다행히그땐제가직장을다녔고아침저녁에만뵙지만 그래도어렵더군요..
남편과의사이는좋았지요 늦게만나서저로가따스이해주고아껴주고,제가결혼전엔넘외로워베갯잎적신적도있었기에,상황을직시못하고남편만보며주위시댁상황을심각하게생각
치않은게오늘의진퇴양난이된것같습니다
시아버님의무능함과빚으로 7000짜리아파트(3500은대출)를전세놓고보증금2000에월세로 전4개월의시집살이를뒤로분가를하게됐고 시아버님경비일하시다저분가1주일만에
시어머님때려 또이모집으로.. 카드빚독촉은아파트로계속오고시아버님혼자아파트있는상태에서신랑이보증금받은걸로아버님빚갚아드리고방얻어주기로하고시어머닌서울큰언니댁으로올라간파출부생활하기로.. 저흰300에22월세로분가시작
하지만시아버님여전히술만드시고노숙자생활도20여일정말답이없는분이셨죠겁도많고
아파트15층이었는데,카드사에서본인잡으러온다며안방문잠그고전화도안받으시고밑에사람들와있다며환청까지.. 아파트선혼자께속사신다고하시지 전세는놔서아버님빚은보증금에서갚고(빚1500~2000정도)월세30나오는걸로대출금(월27만원씩20년상환3년째갚아나가는중)갚기로하고,참어이없는상황이었죠..
아버님은노숙생활20여일을하루에소주10병씩드시는걸로하루하루보내며아들본인(시아버님)동기간(작은아버님,고모5분그중아버님이장남)에게자주전화해힘들게했죠
그러다가추석이왔고 아버님은작은아버님께열심히살기로약속 어머님은들어오지않는다하여아버님만월세얻어주기로..
근데그게화근이었나봅니다
아버님이 아들이벌어다주는돈과어머님이해주는밥에37~8년을살아오신분이라그런지아님
본인상황이넘자학스러웠는지 .. 자살
처음이사간집도술먹고횡패부려주인아줌마안받는다고하고,두번째집은아버님이얻어놓으시고그날저녁에그렇게어머어마한짓을.... 불쌍한분이셨죠
그덕에 전그무식하고경우없는작은아버님에게장례식장3박4일을 세상에서들어보지못할
친정부모욕과내욕 그리고태아한테까지(그때전임신11주~12주사이)들어야만했습니다
"며느리잘못들여 이런일났다며" 본인들아버님께한행동내가다알고봤고모두들아버님싫어고모댁에1박있는동안도울며불며전화해같이못있는다고해놓고선정작며느리라어쩔수없이말도못하고벙어리냉가슴앓은저에게모든걸덤탱이씌우며저에게모든짐을안게했죠"정말하늘에맹세코부끄럽지도않은지""""정말생지옥같았습니다 시어머니는하루도못계셨죠 시아버님동기간등살에.. 저만외며느리로덤탱이다썻습니다 그무식한작은아버님한테 ..정말 경우가없는사람이죠 짐생각해도넘분합니다
그렇게3박4일도가고..49제도지내고 아버님은아파트전세보증금2000만원모두쓰시고가신거죠
장례비로.. 아버님빚은자살로인해빚은없어졌다곤하지만.어머님보증으로1000만원은법원소송상태.. 저흰카드대출과보험대출로현1200전세로살고있는상태(월80씩갚아나감)
신랑은중장비기사 월급여230이전부입니다 전 현재임신8월째 스트레스엄청받았고지금도앞으로살아갈일로스트레스많이받고있습니다
근데 고민은 시어머님거처""
저분가일주일만에이모댁에가셔서현재까지거기계시는데.. 아파트는전세놨고,저흰투름
방1만크고방1는창고, 현재시어머니아직도동생이모집에계시면서아파트청소로55만원월수입
저희친정엄마는빌라1채21평가지고혼자사시고계시고 월30만원씩연금은나오고현재 파트타임으로식당일
제가글을올린건 제가선택한결혼이지만 어이없는시댁만나 결혼6개월만에이렇게당한것도억울한데2년정도후엔시어머니모시고살라니 지금61세시고 ,, 울친정엄마64세
결혼을하고나니친정엄마가안쓰럽고불쌍하다는느낌이들데여 정말철없이고생안하며친정엄마그늘에서자유롭고풍요롭게보낸처녀시절..
시댁은정말넘반대이고 거기에어이없이살아오신시부모님덕에 그모든짐에 제짐으로
시어머니하신는말씀 ""
시아버지3일장치르로온날(시어머님장례식장도없었음,줄곧이모집에있었음)온갖욕설다들은저에게 손잡으시며 "이젠홀가분하지?"넘 어이없더이다 어머님만집안나가셨어도
제가줄곧이모댁에가서들어가시라고할때마다 "그럼너희친정집에모실래?" 이젠안들어간다 고집피우셔셔 이런상황까지왔는데.. 이젠그런시어머니를모셔야합니다
경제적인상황과 외며느리어서.. 근데 4개월같이살아보니 역시 "시"는어렵더이다
월생활비30에 마트까지 50정도들어가며 직장생활해서좀여유있게장도봐드렸음 같이살아도 시어머니친구분들에게별로곱지않은눈총을받아야했죠 ..얼마나제욕을하고다녔음
제욕심은친정엄마도혼자인데.. 저도엄마모시며엄마의노년외롭지않게같이살고싶은마음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님말씀데로라면 "출가외인"이라서...친정일은아예관여도하지말아야하는겁니까?그런데 젊디젊은 시어머니랑같이살것도겁나지만 결혼생활이지쳐 빠져나가고싶습니다 임신만아니었다면 이모든상황을접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신랑은착하고자상하지만 본인엄마일에넘효자여서.. 제가어머님땜받은억울한누명을하소연했더니 "너나가라 난너한테정없다 아이도지워라" 저임신8개월인데이혼하잔소리4번 아이낳으면헤어지잔소리1번 들었습니다 그런얘기를듣고도 여기까지끌고온저자신이
요즘넘넘한심하고..앞으로살일이막막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여 ??
결혼을서두른새댁입니다(신랑이연애때매우따뜻하고자상했음)
신랑은남매,저는무남독녀
전34나이에뭘보고그때이런어마어마한결혼을감행했는지실감도안나고땅을치며후회해도
돌이킬수없는상황에넘넘안타깝습니다
문제는시댁
평생일이라곤안하셨다는시아버지 제가결혼오갈땐목수일그만두시고경비일자리알아보신다고하셨음 시어머닌 시아버지 의처증과폭력,폭언으로집에만계심.. (30넘는결혼생활동안줄곧맞고시달리며그럴때마다이모집에가있었다함)
시아버님59세,어머님60세연세에집도절도없음 (중매땐시골에집1채있어결혼하면본인들시골내려가산다했음)거기에생활비없어쓰신카드빚까지..
전결혼하면서남편이집없는게서러워대출받어산24평아파트(복도식이라무지작음)에시댁살이를시작 작은아파트에서젊은시아버님,시어머님과사는4개월은40년같았습니다
다행히그땐제가직장을다녔고아침저녁에만뵙지만 그래도어렵더군요..
남편과의사이는좋았지요 늦게만나서저로가따스이해주고아껴주고,제가결혼전엔넘외로워베갯잎적신적도있었기에,상황을직시못하고남편만보며주위시댁상황을심각하게생각
치않은게오늘의진퇴양난이된것같습니다
시아버님의무능함과빚으로 7000짜리아파트(3500은대출)를전세놓고보증금2000에월세로 전4개월의시집살이를뒤로분가를하게됐고 시아버님경비일하시다저분가1주일만에
시어머님때려 또이모집으로.. 카드빚독촉은아파트로계속오고시아버님혼자아파트있는상태에서신랑이보증금받은걸로아버님빚갚아드리고방얻어주기로하고시어머닌서울큰언니댁으로올라간파출부생활하기로.. 저흰300에22월세로분가시작
하지만시아버님여전히술만드시고노숙자생활도20여일정말답이없는분이셨죠겁도많고
아파트15층이었는데,카드사에서본인잡으러온다며안방문잠그고전화도안받으시고밑에사람들와있다며환청까지.. 아파트선혼자께속사신다고하시지 전세는놔서아버님빚은보증금에서갚고(빚1500~2000정도)월세30나오는걸로대출금(월27만원씩20년상환3년째갚아나가는중)갚기로하고,참어이없는상황이었죠..
아버님은노숙생활20여일을하루에소주10병씩드시는걸로하루하루보내며아들본인(시아버님)동기간(작은아버님,고모5분그중아버님이장남)에게자주전화해힘들게했죠
그러다가추석이왔고 아버님은작은아버님께열심히살기로약속 어머님은들어오지않는다하여아버님만월세얻어주기로..
근데그게화근이었나봅니다
아버님이 아들이벌어다주는돈과어머님이해주는밥에37~8년을살아오신분이라그런지아님
본인상황이넘자학스러웠는지 .. 자살
처음이사간집도술먹고횡패부려주인아줌마안받는다고하고,두번째집은아버님이얻어놓으시고그날저녁에그렇게어머어마한짓을.... 불쌍한분이셨죠
그덕에 전그무식하고경우없는작은아버님에게장례식장3박4일을 세상에서들어보지못할
친정부모욕과내욕 그리고태아한테까지(그때전임신11주~12주사이)들어야만했습니다
"며느리잘못들여 이런일났다며" 본인들아버님께한행동내가다알고봤고모두들아버님싫어고모댁에1박있는동안도울며불며전화해같이못있는다고해놓고선정작며느리라어쩔수없이말도못하고벙어리냉가슴앓은저에게모든걸덤탱이씌우며저에게모든짐을안게했죠"정말하늘에맹세코부끄럽지도않은지""""정말생지옥같았습니다 시어머니는하루도못계셨죠 시아버님동기간등살에.. 저만외며느리로덤탱이다썻습니다 그무식한작은아버님한테 ..정말 경우가없는사람이죠 짐생각해도넘분합니다
그렇게3박4일도가고..49제도지내고 아버님은아파트전세보증금2000만원모두쓰시고가신거죠
장례비로.. 아버님빚은자살로인해빚은없어졌다곤하지만.어머님보증으로1000만원은법원소송상태.. 저흰카드대출과보험대출로현1200전세로살고있는상태(월80씩갚아나감)
신랑은중장비기사 월급여230이전부입니다 전 현재임신8월째 스트레스엄청받았고지금도앞으로살아갈일로스트레스많이받고있습니다
근데 고민은 시어머님거처""
저분가일주일만에이모댁에가셔서현재까지거기계시는데.. 아파트는전세놨고,저흰투름
방1만크고방1는창고, 현재시어머니아직도동생이모집에계시면서아파트청소로55만원월수입
저희친정엄마는빌라1채21평가지고혼자사시고계시고 월30만원씩연금은나오고현재 파트타임으로식당일
제가글을올린건 제가선택한결혼이지만 어이없는시댁만나 결혼6개월만에이렇게당한것도억울한데2년정도후엔시어머니모시고살라니 지금61세시고 ,, 울친정엄마64세
결혼을하고나니친정엄마가안쓰럽고불쌍하다는느낌이들데여 정말철없이고생안하며친정엄마그늘에서자유롭고풍요롭게보낸처녀시절..
시댁은정말넘반대이고 거기에어이없이살아오신시부모님덕에 그모든짐에 제짐으로
시어머니하신는말씀 ""
시아버지3일장치르로온날(시어머님장례식장도없었음,줄곧이모집에있었음)온갖욕설다들은저에게 손잡으시며 "이젠홀가분하지?"넘 어이없더이다 어머님만집안나가셨어도
제가줄곧이모댁에가서들어가시라고할때마다 "그럼너희친정집에모실래?" 이젠안들어간다 고집피우셔셔 이런상황까지왔는데.. 이젠그런시어머니를모셔야합니다
경제적인상황과 외며느리어서.. 근데 4개월같이살아보니 역시 "시"는어렵더이다
월생활비30에 마트까지 50정도들어가며 직장생활해서좀여유있게장도봐드렸음 같이살아도 시어머니친구분들에게별로곱지않은눈총을받아야했죠 ..얼마나제욕을하고다녔음
제욕심은친정엄마도혼자인데.. 저도엄마모시며엄마의노년외롭지않게같이살고싶은마음굴뚝같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님말씀데로라면 "출가외인"이라서...친정일은아예관여도하지말아야하는겁니까?그런데 젊디젊은 시어머니랑같이살것도겁나지만 결혼생활이지쳐 빠져나가고싶습니다 임신만아니었다면 이모든상황을접어버리고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신랑은착하고자상하지만 본인엄마일에넘효자여서.. 제가어머님땜받은억울한누명을하소연했더니 "너나가라 난너한테정없다 아이도지워라" 저임신8개월인데이혼하잔소리4번 아이낳으면헤어지잔소리1번 들었습니다 그런얘기를듣고도 여기까지끌고온저자신이
요즘넘넘한심하고..앞으로살일이막막하고 고통스럽습니다
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