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입생을로 대학을 다시들어가게되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대학을 들어갔지만 서로 다른학교 인데요

요즘 안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엠티가 꼭 좋은건가요?

여자친구는 믿어도 그 학교 남학생들은 좀 믿음이 안가네요ㅡㅡ

일단 제 상황이

건축전공이여서 여차친구 반이 남자가 20명 여자가 10명

오티때 술먹을때 어떤 남자애랑 선배 한명이 이쁘다고 연락처를 받아갔데요

일단 남자A 제 여자친구에게 저보다 더 많이 문자 보냅니다.

그놈하는말이 기가막혀서 집에 일찍일찍 다니고 남자가 말붙여도 듣지말고가요^^

집에들어가면 꼭 연락하고 밥은 잘챙겨먹어요

이딴식으로 문자 보냅니다. 오히려 제가할말을 그 남학생이 대신해주워서 참 고마워 죽겠네요ㅡㅡ

B라는 선배 남학생 오늘 약속있어? 제 여친이 있다고 말하자 B라는 선배 남학생 그럼 술약속이야? 친구 몇명 불러서 학교 끝나고 언제 술한잔 해야지 ㅡㅡ


참 어이가 없죠 여기까지는 그냥 대충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다음주 엠티인데 물론 그 선배 가고요 A라는 남자애도 갑니다.

솔직히 제눈에 그 놈둘이 안보이니 스트레스가 싸이죠 제 여자친구는 엠티가고 싶다고

그러는데 저도 보내주긴 하는데 일단 신경쓰인다고 얘기를 했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안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 여자친구 간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저도 대학생활 얼마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엠티라는곳이 술자리잖아요 우리나라 남자중에서 술먹고 멀쩡한 놈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제 생각에는 엠티가서 별로 배울것이 없다고 생각되는데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는건가요?

물론 건전하게 노는 사람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쁘다고 치근덕 되던 놈들이 2명이나 있는데 안심할수가 있어야죠 ㅠ

PS.

일단 저는 제 여자친구가 엠티다녀와서 우울해 한다거나 눈물이라도 한방울 보이는 날에는

그놈들 잡아서 깔끔하게 작별인사 해드릴려고요 합니다.^^

참고 여자친구와 만난지 3년이라 여자친구는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