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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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시간들

박보현 2003.02.02 23:50:46

조회 979 댓글 2 신고

지금은 다른 사람을 만나지만 10년이 넘게 좋아했던 사람이있어요.

가끔씩 올라온 글을 일다보면 그 아이 생각이나요.

사실 지금도 지나가다가 좋아하던 음악이 들릴때 문득 옛친구들과 연락할때

영화를 보다가 힘든 일로 술을 마시고나면 그 아이를 생각하죠.

지금 만나는 사람은 옛날에 좋아헀던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 정도인지는 모르거든요.

가끔은 미안해요. 내가 이러는게 이러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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