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한테

저번에 초콜릿을 줬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가 없네요 ..

기대했겄만...

제 기대가 너무 컷나봐요



초콜릿을 주고

어제 그사람한테 연락했습니다

왠일로 답문을 보냈더라구요

그동안 연락한번 없더니 ...

오늘도 문자 씹히겠지 하고 있었는데

바로 문자가 오더군요

깜짝놀랬습니다

알고보니 핸드폰이 고장나서

고치고 다시 살렸다는군요

고장났으면 고장났다고 말이라고 해주지 ..

난 그것도 모르고 맨날 답장 안오는 문자를 보냈어요

아무튼 거의 3주만에 답장이 온거라 기뻤습니다.

그러다 저녁에

"편지에 쓴것처럼 우리 친하게 지내요" 라고 보냈더니

씹혔습니다 ㅡㅡ ㅋㅋ

오늘아침 그사람을 봤고

인사했떠니 여전히 안녕하세요로 받아준 그 ..

고민고민 하다가

"같이 쓰레기 버리러갈래요?" 라고 전화해서 말했더니

"지금은 쓰레기 못버리러가는데"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버리러 갈때 같이가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군요

바빴는지 연락이 안와서

"많이 바쁜가봐요 같이 갈라고했는데 저혼자갈게요^^ "라고 문자보내고 말았습니다.



여자가 생긴거 알고있습니다.

몇일전에 알았지만

참고 초콜릿 주고 기다렸습니다

고맙다는 말 한마디 해줄줄알았는데

아니더군요 ..

이제 그 사람 곧있으면 떠나는데 ....

예전에 좋았던 사이로 돌아가고싶은데 ..

제 욕심인가요 ?

얼마안남은 시간 .. 그사람 마음을 어떻게 돌릴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