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제가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읍니다~
아침에 일나서 남편이 모하나 작은방에 보니 그 전날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컴터 겜을 하구 있더라구요~

나 참! 기가 막혀서 ㅡㅡ;잔소리를 했더니 남편왈"속도 않좋고 잠도 않와서날을 샜다"고 하네여~
내가 미치지~그래서 지금은 안방은 남편이 차지하고 있고~ 작은방은 제가 차지 하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시중에 돈도 없어 죽겠는데~ 겜 하다 말고 컴터 본체를 가지구 나가더라구요~
어디가냐 물었더니 업그레이드 한다구 하더라구요~

나중에 알고 봣더니 온라인 겜 할려고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합니다~(업그레이드 비용만 10만원 나갔습니다)

달랑 10만원박에 없었는데 말입니다~그래서 지금은 지갑에 잇는 돈 가지고
간당간당 하게 살고 있습니다~ ㅜㅜ



제가 이남자랑 계속 살아야 합니까?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