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를 바쁘게 살다보니 올 한해가 다 갔다
가정을 갖고 살림과 벌이에 정신없이 지냈다
어떤 때는 오늘이  며칠인지 기억이 없을 때도 있다
그만큼 나에 생활에는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정신을 망각하고
현실에서 벗어나  시간흐름 개념에 흐려질 때도 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지? 끼니마다 밥 한끼 씩 꼬박 챙겨 먹고 사는데는
왜 먹고 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인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살아야 하는 지? 정답을 모를 때도 있다
그럴때는 그냥 모든 것을 놓아 버린다 아무 것도 잡지 않고 마음을 놓아 버리는 것이다
그래야만 될 것 같아서 마음이 복잡하지 않을 것 같다
삶의 목적은 딱히 말할 수 없지만 언젠가 부터 하루를 오늘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충실하면
되겠지......, 하면서 살아 온 시간이 지금이다
사람마다 삶의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내 자신 또는 다른 사람 들과 더불어 사는 삶에서
과연 마음의 공감을 하다 가는 내일은 안 맞고 하는 삶의 이치에서 우리네 삶의 인생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관용 믿음이 절실히 필요한 것 같다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지만 노력해야 하는 것만은 확실하다
정말로 마음을 그냥 놓고 아무 생각을 하고 싶지 않은 때가 있다
공허감이랄까? 그런것이겠지  인생은 인생무상이라 하지 않았나요?
더구나 올 한해가 다 가는 마지막 달 12월이 절반을 넘었다
난 올 해 무엇을 일구었나  또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워 나가야 하나?
깊은 생각에 일념이다  가족간의 사랑 화합, 행복, 직장에서의 직원들과의 화합, 단결,
친구들과 이웃들과의 사랑, 정도 ...... 모두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나의 일생에서의 단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시간 속에 담겨져 있는 모습들로 남겨져 아롱진다
순간순간 타인의 인생이 내인생이듯 내 인생이 타인의 인생이듯
백지장 차이라 생각한다
나는 오늘에 살아 가리라 그러면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겠지
분명히 그것은 변함이 없는 진리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