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2살...

중3때의 일입니다..

소위말하는 귀가 얇다는 사람이 바로 저였답니다..

저와 단짝인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A)와 저는 둘도 없이 자매처럼 지냈어요..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라서.. 친구들이 별로 없는 편이거든요.

그런데도 그 A는 기꺼이 저와 친구가 되어 주었답니다.

그 소중함을 그때는 몰랐습니다..

어느날 다른 친구들이 저에게 와서는 자기들과 친구하는 되신 A와 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었어요..

현재로 말하면 A양은 왕따를 당한것입니다..

나에게 그 소중함을 안겨 주었던 친구를 배신한체 전 다른 친구들을 택했죠..ㅠ.ㅠ

어느날 그친구의 눈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졸업을 하였죠...

서로 안부도 묻지 않은채.. ㅠ.ㅠ

이제 와서 그 친구가 몹시도 보고 싶습니다.

다시 만나면 그때 일을 사과하고 다시 좋은 친구로 지내고 싶습니다..

염치는 없지만.. ㅠ.ㅠ 꼭 한번 아니 먼 발치에서 잘 살고 있다는 모습만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그때 A의 눈물이 머리속에서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저는 아마도 남은 인생을 벌을 받으며 살아가야 할것 같습니다..

어떻하면 좋죠??

'보고 싶다 친구야~~~~~'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님들이 쓰신 글 읽다가.. 그 친구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