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변함이 없어요...
결혼을 하고 나니 더 잘해주고 많이 이해하고 사랑해주고...
얼굴을 보고 있으면 ..'이게 사랑이구나..'라고 느껴집디다...

방귀끼고..트림하고 해도
"아이구..잘했어'하며 궁딩이 두드려주고...
항상 마트가면 제가 좋아하는 과일쪽으로 먼저가고...
모든 음식..제 입에 먼저 넣어주고..화내도 웃으며 달래주고..
제가 조금이라도 힘들어하면 어쩔줄 몰라하고...
다리 아프다면 잠들때까지 주물러주고..

너무 자랑했나?
앞으로 몇년이 아니 몇십년이 지나도 변함없이 저만 사랑해주고
항상 자상한 그런 남편이길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