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군대 상병 때 휴가를 나와서 인터넷 채팅으로 그녀를 만났습니다.

처음엔는 그냥 연락만 주고 받다가 말년 휴가에서 나와서 그녀를 처음 만나게 되었지요 .

한눈에 반해 버린겁니다. 군대에 전역해서 처음 만난 여자라 반해 버린것줄로만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리해서 그녀와의 만남은 7년을 이어져 왔습니다. 7년 동안 서로의 사정을 다 알고 서로의 맘도 헤아릴 줄 아는 그런 사이 ....

전 맘을 먹었습니다. 이 여자라면 나의 행복을 같이 해야 겠다고 그래서 그녀에서 정식으로 결혼을 하자 했습니다. 처음 사귀면서 나랑 사귀면 결혼해야해 농담처럼 말했는데 그 소리를 7년 동안 들어온 그녀는 프로포즈 멋있게 해줘 라면서 저 와의 결혼을 허락 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

전 장남 입니다. 또한 가정 형편 때문에 저 스스로 대학등록금을 벌면서 다녔고요 또한 제 성격상 집안에 손을 안벌립니다. 그게 문제가 되더군요 결혼을 할려는데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대출을 받아서라고 이 여자와 결혼 하고 싶었습니다. 여자 또한 알고 있었고요..
그러던 어느날 미안해라는 한마디와 불안한 미래에 대해 여자는 결혼을 못하겠다고 이별을 통보해 왔습니다.

전 알고 있습니다. 저의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그게 속상합니다. 이 여자는 정말 좋은 여자 이고 절 이해 해주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 되어 이 여자를 잡고 싶어도 여자의 행복때문에
이여자를 보낼려고 합니다.

노력을 해도 한계가 있지요 항상 경제적인것에는 노력만으로 해결 해줄수 없는 부분이 있더군요.

그런 생각 에 이여자를 보낼려고 합니다. 근데 넘 생각 나고 보고 싶어요 7년이랑 시간동안에 그녀와 함께한 추억이 밀려와서 슬퍼요.. 붙잡자 라는 생ㅇ각도 많고 열심히면 되겠지라는 생각도 많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생각 이라고 이런 생각만 드네요

이 여자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제 꿈인데 그러질 못한 제가 넘 속상해요 ..


이 글 을 끝까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서 제만을 다 잡아 보고 싶었습니다. ^^ 아자 아자 화이팅 다들 힘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