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시황과 오늘의 전망
풀빛 2003.10.27 10:16:01
1.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세계 증시 동반 하락
뉴욕 나스닥 시장이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나스닥 시장은 전일 대비 19.92p 하락하며 1,865.59p로 지수가 내려 앉았습니다. 다우지수는 9,500p선에 겨우 지지를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 하락의 여지를 남긴 하루였습니다. 뉴욕 증시의 하락 원인은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발표 함으로서 차익 매물을 불러 오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뉴욕 증시의 하락은 세계 증시의 동반 하락 조정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의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나스닥과 다우 지수는 각각 2,000p선과 10,000p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되밀리기 때문에 고점 매물을 남긴채 상당한 조정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2. 국내 수급 악화 예상
그동안 우리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온 외국인 매수세가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주춤해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1,979억원의 차익 매물을 쏟아 내었습니다. 이런 매도 규모는 지난 9월 23일 이후 최대 규모이며 향후 지속적인 외국인 매물이 출회 된다면 국내 증시 또한 하락 조정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 여력도 크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 차익 잔고는 1조원을 상회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매수가 유입된다 하여도 약 4천억원 수준 내외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현선물의 베이시스가 0.30p 이하로 악화 된다면 추가적인 차익 청산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과 동반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4,300억원 수준의 매수를 보이며 시장을 방어 했지만 하락을 저지 시키는 데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고객 예탁금이 9조9천원억 수준으로 다시 감소함으로서 추가 매수여력도 매우 제한적이 될 것이라 예고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구간에 진입
거래소 시장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구간에 진입하면서 한주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거래소 지수는 748.17p로 마감하면서 750p선의 지지에 실패하였습니다. 상승하고 있는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각각 740p과 738p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740p선의 지지력은 발휘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의 하락 조정이 길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다면 740p의 지지력도 상당히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740p선의 지지가 무너진다면 시장의 추가 상승은 매우 어려워지며 120일 선이 위치한 695p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다음주 695p선 까지 지수가 후퇴 한다면 월봉상 비석형의 캔들이 발생하며 추가 하락을 예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점의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고 월봉이 2개월 연속 음봉 또는 윗꼬리가 매우 긴 비석형 캔들이 출현 한다는 점은 증시가 장기 하락 조정으로 돌입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소 시장 평균 매입 단가 지수가 690p선 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손실 방지를 위한 지수 방어 매수가 이어질 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4. 종목별 대응 전략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등 주요 대형 블루칩군은 보수적인 전략이 유효 합니다. 지난 시황에서 5일선과 10일선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을 구사하신 투자자들 께서는 20일선 또는 60일선 붕괴시 손절매로 대응하시는 전략을 수립 하셔야 할 것입니다. 금융주들의 낙폭도 만만치 않은 상황 입니다. 아직 바닥권을 탈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난 조정이기에 낙폭이 길어 질 수도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별 종목별 장세가 예상되나 상승 종목은 매우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 기술주들은 거래량이 바닥권에서 증가 하지 못하며 주가 또한 추세 하락을 지속 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구 기술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 하기에 주가만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퍼왔습니다...^^
뉴욕 나스닥 시장이 급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나스닥 시장은 전일 대비 19.92p 하락하며 1,865.59p로 지수가 내려 앉았습니다. 다우지수는 9,500p선에 겨우 지지를 받아주는 모습을 보였지만 추가 하락의 여지를 남긴 하루였습니다. 뉴욕 증시의 하락 원인은 3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되어 가는 시점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실적을 발표 함으로서 차익 매물을 불러 오는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뉴욕 증시의 하락은 세계 증시의 동반 하락 조정으로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의 부담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나스닥과 다우 지수는 각각 2,000p선과 10,000p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되밀리기 때문에 고점 매물을 남긴채 상당한 조정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2. 국내 수급 악화 예상
그동안 우리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어온 외국인 매수세가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주춤해질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1,979억원의 차익 매물을 쏟아 내었습니다. 이런 매도 규모는 지난 9월 23일 이후 최대 규모이며 향후 지속적인 외국인 매물이 출회 된다면 국내 증시 또한 하락 조정이 불가피 해 보입니다. 한편 국내 투자자들의 매수 여력도 크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프로그램 매수 차익 잔고는 1조원을 상회 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 매수가 유입된다 하여도 약 4천억원 수준 내외로 제한될 가능성이 있고 만약 현선물의 베이시스가 0.30p 이하로 악화 된다면 추가적인 차익 청산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외국인과 동반 매도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4,300억원 수준의 매수를 보이며 시장을 방어 했지만 하락을 저지 시키는 데는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고객 예탁금이 9조9천원억 수준으로 다시 감소함으로서 추가 매수여력도 매우 제한적이 될 것이라 예고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 중요한 구간에 진입
거래소 시장은 기술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구간에 진입하면서 한주간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거래소 지수는 748.17p로 마감하면서 750p선의 지지에 실패하였습니다. 상승하고 있는 2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이 각각 740p과 738p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740p선의 지지력은 발휘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뉴욕 증시의 하락 조정이 길어지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다면 740p의 지지력도 상당히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740p선의 지지가 무너진다면 시장의 추가 상승은 매우 어려워지며 120일 선이 위치한 695p선까지 후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다음주 695p선 까지 지수가 후퇴 한다면 월봉상 비석형의 캔들이 발생하며 추가 하락을 예고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점의 매물을 소화하지 못하고 월봉이 2개월 연속 음봉 또는 윗꼬리가 매우 긴 비석형 캔들이 출현 한다는 점은 증시가 장기 하락 조정으로 돌입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하기 때문에 매우 우려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소 시장 평균 매입 단가 지수가 690p선 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손실 방지를 위한 지수 방어 매수가 이어질 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4. 종목별 대응 전략
삼성전자와 엘지전자등 주요 대형 블루칩군은 보수적인 전략이 유효 합니다. 지난 시황에서 5일선과 10일선에서의 분할 매수 전략을 구사하신 투자자들 께서는 20일선 또는 60일선 붕괴시 손절매로 대응하시는 전략을 수립 하셔야 할 것입니다. 금융주들의 낙폭도 만만치 않은 상황 입니다. 아직 바닥권을 탈피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나타난 조정이기에 낙폭이 길어 질 수도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개별 종목별 장세가 예상되나 상승 종목은 매우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구 기술주들은 거래량이 바닥권에서 증가 하지 못하며 주가 또한 추세 하락을 지속 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구 기술주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 하기에 주가만 보고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우를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퍼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