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넘 용하다구 카페에서 점보는 건데요,예전에는 강남에서 날리던사라이라면서...재미로 보자고해서 갔죠.
무쟈 오래 기다렸습니다.
생년월일 이름 묻더니 신랑이 무지 착하지만 답답하겠구만 고자삭하구...예..예..효자야..예..예..시댁엔 뭐 바라지말구 장남이여도 안모시고 살겠구만 (속으로 조아라)..그럴리가?...
평범하게 살겠어.
대박운은 없습니까?...없어.주식도안돼.재택크는 집으로하구.
신기하긴 하더라구요.암말 안해도 알아서 말해주구.
전 5살 딸 하난데요.자꾸 아들 하나 더 나을꺼라구 그래서 맘에 걸리네요.꼭 믿는건 아니지만 아이는 그만 나을 생각이거든요.
평범하게 산다는 데 기뻐해야하는 건가요?
사실 전 폼나게 살아보고 싶거든요^^
그럴려면 열씨미 절약하고 노력해야겠죠?
우리 모두 잘살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