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의 일이었습니다...

저희들은...수련회를 앞두고 있는 교사들입니다...

아직 어리지만...그래서 몇일전에 답사를 가야했죠..

그런데...답사가기 전날 밤에 배탈이났는지...배두 넘 아프고...

화장실만 밤새 들낙거렸죠...다음날 기운이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답사 못갈꺼 같다고 연락을 했죠...

그런데...반응이...약먹고 오라더군요...

그때까진 저도 그럴수 있지..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기운도 없고 그때까지도 화장실을 시도때도 없이 들낙 거렸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안되겠다고 했떠니...

제의지에 문제가 있다더군요...자기 같으면 약먹고라도 오겠다고...

여태 정말 잘 하던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면...그나마 화는 안났을겁니다...

그런데 평소에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빠진일이 한두번도 아닌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니까

정말 화가 나더군요...그 사람들 말도 안되는 핑계 거짓말 하면서 빠질때...

전 한번도 머라 한적 없습니다...그런데 제 의지가 어쩌구 저쩌구...

너무 화가나서 끝까지 하고 싶지 않았던 말을 했습니다...

저희 부모님...제가 교회 일에 매여 있는 거 정말 싫어 하십니다...

두분은 교회를 안다니시거든요...그런데 거기서 아픈데도 약먹고 나오라고 하니 엄마가 얼마나 화가 나셨겠어요..

그래서 심지어 목사님을 찾아 가겠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찾아가서 따지시겠다고...그 얘기 했더니...그제서야 제 사정도 모르고 막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푹쉬라고...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그런데...그날 저녁 이었습니다...

약먹고 간신히 잠들 었었습니다...전 전화가 온지도 모르고 잤습니다...

집으로 전화가 왔다더군요...그래서 동생이 약먹고 잠들었다고 했떠니...

그럼 휴대폰으로 다시 걸테니 귀에다 대주라고 했다더군요...

그게 할 소립니까??근데 못받았어요...그랬더니 또 전화오는데 저희 엄마 쫓아 나오셔서...

저도 깼습니다..그래서 전활 받았죠..그랬더니..30분정도 나올 수 있냐고..

오늘 꼭 풀어야 겠다고..그게 아파서 약먹고 누워 있는 사람한테 할 소립니까??

그래서 내가 내일 얘기 하자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면서 뚝 끊어버리더라고요..

다음날 바로 전화하기 그래서 네이트 온에 들어갔는데...있더군요..자리비움이라고 돼있어도 그냥 보냈습니다..근데 답이 없더군요...기다렸습니다...

온라인으로 돼있길래 다시 보냈는데 답이 또 없습니다..그러더니 나가버리더군요..

그래서 문자 보냈는데 문자도 씹히고...전화했더니 첨엔 안받더라구요..다시 했더니 그 친구 엄마가 받더라구요..씻고 있대요...

그럼 저랑 정말 풀 생각 이였으면 씻고 나와서 전화해야하는거 아닙니까??

근데 그날 하루종일 연락 없더군요...다음날도..그래서 그날 또 다른 언니한테 문자를 보냈는데..

여전히 답이 없더군요..그래서 언니도 그애처럼 내 연락 안 받기로 했냐고..했죠..

그랬더니 그날 이후로 첨 보내면서 말을 이런 식으로 밖에 못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내 문자 안갔냐고...난 답이 없길래 그렇게 얘기 했더고 했습니다..

근데 그 언니도 그 담부터 연락 없더라고요...

제가 이 상황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계속 이런 식이 되니까...

첨엔 미안했는데...나중엔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자기들이 그렇게 해와서...

정말 인 사람도 못 믿고 저렇게 행동하는거라고...

너무 힘듭니다...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