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일인데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징?
시어머니와 동서 이야기인데 그 흐름의 물이 우리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네요
어머니가 싫어 하는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리고 같이 살고 있어요
참고로 어머니는 젊을때 혼자되셔서 아주버님을 남편 삼아 기대신것 같아요
기대감이 컸는지도 몰라요 그런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어죠 그래서 배신감에 분이 삭지 못해서
저에게도 동서 흉을 보고 마음속의 야기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듣는 과정에서 억양과 욕이 썩이니까 듣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결혼식을 했는데 그때까진 서로 잘하려고 한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는 점점
서로에게 상처주며 지내게 됐지요
그런데 내가 볼땐 어머니의 일방적인 행동들인것 같았구요
조금만 일에 부풀려서 그런것 같아요 말은 쌍방에 말을 들어 봐야 겠지만 저도 어머님을
겪어보니 대강은 알잖아요 그런데 그뒤로 부터 무슨일이 생기면 아들에게 속 얘기들 동서흉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 가족과 모임에서도 동서가 없을때 너무도 흉을 봐서 제 얼굴이
화끈했습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을 왜 며느리를 의심하는지요 저도 예전에 당해봐서 알져
기분이 어떤지? 동서는 죽으려고 하져 말그대로 사사건건 싸움이 일어요 그런데 어머님과 대화가
되질 않는다고 동서가 그러더라고요 저는 중간입장에서 뭐라 할수 없고 좋게 얘기하는것도 한두번이지 지겹잖아요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어머니가 미워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무슨일이 있으면 며느리와 해결을 해야지 왜 아들에게 얘기하고 그런지 .....
정말 시댁에 가고 싶지 않아요 재미도 없구요 심심해요 스트레스도 받구요
내가 딱잘라서 말하는 성격도 못되고요 자기 엄마 인데 뭐라 할수 없구요 나도 부모가 있는데...


어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이유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 안되겠냐구
그순간 내가 멍해 지더라구요 생각해본적 없다고 남편에게 말했지만,
생각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한참 생각했져
그리고 말했어요 같이 사니까 트러블이 생기니 이곳이라고 다르겠느냐
차라리 집을 얻어드려라 하루종일 어머니와 뭐를 하겠느냐
이런식으로 했져
어머니가 형님흉을 보니 점점 미워지나봐요
그리고 어머니에게 못하니까 미운지도요
이상황을 어떻게 해쳐 나아가야 할지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뉘앙스를 풍기더니 앞으로도 얘기 할텐데 그때마다 어떻게 말을 돌릴지
저도 어머니에게 마음속으로 하고픈 말들 서운한점이 있어서 인지 싫습니다
그리고 성격이 너무 안 맞아요 어머니가 너무 보수적이고 너무 자식일에 너무 많이 간섭이 있고요 꿍한 성격에 비위 맞추기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