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자 친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선수 인 남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상하게 매력이 넘쳐서 지금 사귄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점점 더 빠져가는

것 같아요.

제가 인기는 좀 많은 편인데..

그래도 남자에게 그다지 관심도 없었구 두려움도 좀 있구해서..

그냥 친구이상 앤이하로 지내곤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대학에 와서 동시에 대쉬를 몇번을 받다가 선택한 남자가 이 남자 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

지나가면 아는 여자가 너무 많아요..그냥 이삼십명이 아닌거 같아요..;;;

친구라지만..대부분 미팅소개팅으로 알게된..여자들인거 같은데..

그래서 사귀기전 사람들이 되게 말렸었어요..

하지만..지금 사귀고부터는 저에게 너무나 잘해주죠..

폰 배경화면 부터 싸이 홈피까지 전부 제 사진으로 도배를 하고..

모두들 질투어린 시선을 보낼정도로 잘해줍니다.

그런데..

전 이제까지 뽀뽀도 안했었는데..

이남자가 사귀자고 한 날 자연스레 뽀뽀를 하게됐고..허락한 날 키스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아직 한달도 안되었는데 가슴까지 손이 가더라구여..;;;;;;;;

계속 막긴 하는데...

남자친구가 자취를 해서 자주 놀러를 가니..분위기가 좀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솔직히 저도 남친을 태어나서 이렇게 좋아한적이 없을 정도로 좋아하는데요..그래도 진도가 넘

빠른건 아닌지..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걱정이 많이 되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