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성분들 꼭 답변 많이 부탁드립니다

한살 연상을 좋아합니다(전 28 그녀는 29살)

직장동료로써 만났습니다 첨 몃달동안은 솔직히 그녀에게 아무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까워지기도 시간이많이 걸렸으며 이젠 가까워질수록 너무 좋습니다

그녀는 성격이 너무 밝고 좋아서 모든사람들이 좋아합니다 저도 그녀앞에만 있으면 괜히

기분좋고 아무 걱정없어져 좋습니다 그녀는 몸매도 별로고 얼굴도 이쁜얼굴이 아닙니다(객관적으로)
하지만 전 지금도 그녀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너무 잘해주었습니다 제가 빈말로 좋은 음악CD있냐고 물어보면 생각지도 못했는데

챙겨주더군요 제가 일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꾸 무슨일이냐며 물어보고 기분풀어

준다며 술도 사주고 그랬죠 또 하루는 그녀가 건강보조제를 사는걸 보고 혼자먹으면 맛있냐고

농담을 했습니다 당연히 난 그날일을 잊어버렸죠

하지만 어느날 제가 비번이라 쉬는날 잠깐 회사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는데 그녀가 무언가를

건네주었습니다 집에 있던 건강보조제를 이쁘게 싸서 건네주는겁니다

그녀가 왜 그럴까 ?

그리곤 같이 일끝나고 심야 영화도 보고 그랬습니다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그녀도 절 좋아한다는 결정을 내리고 전 며칠후 술을 마시고 실수를 저질렀죠

술김에 전 그녀를 좋아한다는 메세지를 여러번 남긴겁니다 그런데 그녀는 담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고 대하더군요 얼마후 전 다시 술도 먹지않고 그녀에게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단도직입적으로 퇴 짜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날 보며 또 반가운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저를 대하더군요

전 이번엔 무시를 했어요 그러나 그것도 오래 못가고 전 그녀를 보며 미소를 주었죠

그녀를 도저히 싫어할수없어요

너무 좋아요

전 현재 직장을 관둔 상태입니다

직장을 관두고 며칠전에는 그녀가 매일 먹는 식당에서 그녀를 만나게 됐습니다

그녀가 먼저 술약속을 하더군요 술 자리후 그녀가 담날 쉬는날이란걸 알았구요

전 담날 전화를해 만나자는 약속을 받았어요

그날 우리들은 동대문에서 밥먹고 쇼핑하고 영화도보고 근처 아는 형님도 만나고 (둘다아는 형

또 밥도먹고 돌아다니며 새벽 3시까지 같이 지냈습니다

그녀를 너무 좋아합니다

그냥 동생 누나로쎠 좋아하는 사이가 아닌 연인사이로 진전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나요?

여성분들이라면 아실것 같은데 지금 그녀의 나에대한 생각은 어떤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