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 맞아?
『수아사랑』 2009.01.15 09:33:39
어제.. 제가 시콜방에 올린 내용이 있답니다..
요즘들어.. 부쩍 활동량이 많아진 울 공주 덕분에..
매일 무수리처럼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치우고 챙기는 저에게..
우리 신랑.. '자기야~ 나 여기있어~ 나도 좀 봐줘~' 하더군요..
아마도.. 요즘들어 공주를 더 챙기고 하는통에 좀 소홀했었나봐요..
저녁에 울공주 목욕할때 제가 같이 들어가 나란히 씻고 나오면..
그것도 속으로 무지 부러웠나봅니다..
그동안 내가 뭐 해달라하면.. 응~ 응~ 대답만 잘하고.. 잠결에도 울 공주
잉잉~ 하고 잠결에 칭얼거려도 화들짝 놀라~ 왜그래~ 무슨일이야~ 할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하더니.. 이제는 딸이랑 와이프가 같이 씻고 나오는것조차 부러워하다니..
잘때도 울 공주와 저는 마주보고 자고.. 신랑은 공주 뒷통수만 보고 자고 ㅎㅎ
오늘아침에 신랑이 그러더군요.. 이제는 공주한테도 와이프한테도 밀려났다고 ^^;;
어지간히 신경도 써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이사온뒤로 좀 소홀했는지.. 아니면 올해들어 같이 씻으러 들어가는게 내심 부러웠는지..
오늘 아침에 매일 해주던 배웅.. 공주와 나란히 서서.. 아빠 조심히 다녀오세요~
같이 나가 손까지 흔들어주고.. 베란다까지 후다닥 뛰어가서..
차에 타는 신랑한테 뽀뽀 마구 날려주었네요 ㅎㅎ 이젠 기분좀 풀렸겠죠? ^^
요즘들어.. 부쩍 활동량이 많아진 울 공주 덕분에..
매일 무수리처럼 뒤만 졸졸 따라다니며 치우고 챙기는 저에게..
우리 신랑.. '자기야~ 나 여기있어~ 나도 좀 봐줘~' 하더군요..
아마도.. 요즘들어 공주를 더 챙기고 하는통에 좀 소홀했었나봐요..
저녁에 울공주 목욕할때 제가 같이 들어가 나란히 씻고 나오면..
그것도 속으로 무지 부러웠나봅니다..
그동안 내가 뭐 해달라하면.. 응~ 응~ 대답만 잘하고.. 잠결에도 울 공주
잉잉~ 하고 잠결에 칭얼거려도 화들짝 놀라~ 왜그래~ 무슨일이야~ 할정도로
딸 사랑이 지극하더니.. 이제는 딸이랑 와이프가 같이 씻고 나오는것조차 부러워하다니..
잘때도 울 공주와 저는 마주보고 자고.. 신랑은 공주 뒷통수만 보고 자고 ㅎㅎ
오늘아침에 신랑이 그러더군요.. 이제는 공주한테도 와이프한테도 밀려났다고 ^^;;
어지간히 신경도 써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이사온뒤로 좀 소홀했는지.. 아니면 올해들어 같이 씻으러 들어가는게 내심 부러웠는지..
오늘 아침에 매일 해주던 배웅.. 공주와 나란히 서서.. 아빠 조심히 다녀오세요~
같이 나가 손까지 흔들어주고.. 베란다까지 후다닥 뛰어가서..
차에 타는 신랑한테 뽀뽀 마구 날려주었네요 ㅎㅎ 이젠 기분좀 풀렸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