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을 바로보는 가정주부입니다. 저는 신랑과 둘이서 20년 가까이 치킨집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읍니다. 저는 맏며느리로 제할도리는 다하면서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랑은 결혼 초부터 손찌검을 시작하더니 진짜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많이 빰을 맞아 보기는 처음입니다. 애들 보는데서도 아니 손님이 있어도 고함을 지르기도 합니다. 때려놓고는 너가 맞을 짓을 했다고 하면서 말을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죠신랑이 화가 나면 참는 것도 한두번이지 여자도 화를 낼수 있는 것 아닙니까 ? 여자가 말대꾸한다고 어제는 의자가 죽으라고 때리더군요. 저도 악에 받쳐 죽이라고 달려들어죠. 아이들  때문에 살았는데 지금은 저 남자가 꼴도 보기 싫습니다. 차라리 오토바이 타고 가다가 죽어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고 아이들 보며 그냥 남남 처럼 살아야하나요 아니면 차라리 이혼을 하는게 좋을련지 도대체 혼자는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