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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여자 결혼했고 내년 자녀 고3 / 최근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취업준비중

꿈에서 저랑 다른 누군가랑(얼굴은 안보았으나 친근한 것이 남편추측하나 꿈에서는 둘다 성별이 바뀐듯한 느낌)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비행했어요..햇빛도 노랗게 은은하게 비추고요..위에서 내려다보니 바다인지 강인지 잔잔하면서 엄청 맑은물이 끝없이 보여요..바닥까지 훤히 보여요..보는거로도 행복했어요...중간중간 갈색 험한 바위들이 보였는데 물에 들어가서 놀고 싶다는 생각에 바위피해서 물만있는곳으로 가자해서 갔어요..이때다 싶어 같이 내려가자고하며 뛰어내리는데 그사람이 제 손을 잡아요.. 가지말라 하는것 처럼요..근데 손을 뿌리친건 아닌데 이미 뛰어내려가는중이라 손을 놓치고 저만 뛰어내렸어요..

문제는 전 물에서 같이 놀고싶었는데 저만 내려왔고 그사람은 내려오는게 두려운지 끝내 안오더라구요...슬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