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 화상
마릭 2020.06.30 11:48:46
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여
나이 :41
결혼유무 :기혼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엄마항암중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이불안에 두명이 숨어서 키득 거렸어요 한명은 엄마고 ..다른 한명은 모르겠는데
이불을 홱 걷었더니 모르는 여자와 엄마가 누워있었어요 엄마는 배에 무슨 왕뜸같은걸 해서 연기냄새가 코속으로 들어왔어요
제가 약이나 이런것들 챙겨드리는데 계획에 없던 뜸을 하고 계셔서 뭐라했더니 다시 이불을 채가시더라고요
제가 다시 이불을 걷고 뜸부위를 보았는데 손바닥만한 화상자국이 배꼽에 동그랗게 나있었어요 아랫배가 더 심했고
제 제지로 엄마가 밖으로 나오셨고 제가 엄청 복받쳐 흐느껴 울었는데 목소리도 안나오고 울음소리도 안나오고 숨이 차더라고요 엄마에게 말도 안나와서 앉아계신 앞 거울에 손으로 김서림 글씨를 썼어요
엄마 이런거 하지 마세요 알겠죠?? 하고 거울전체에 하트를 그려넣었어요
엄마는 지긋이 쳐다보셨고요
그리고 엄마를 꼭 안아드렸어요
아침에 잠깐 잠든 사이에 꾼꿈인데 제가 똑같이 울고 있었는지 꿈속처럼 숨이 차더라고요 슬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