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 여
나이 : 41세
결혼유무 : 유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제가 결혼 한지 1년 6개월 정도됐어요.  남편이 술 자리가 자주있어서 자주  싸우기도하고  

결혼한지 얼마 안돼서 친정부모님 병환으로 서로 너무 바쁘기는 해도... 

남편이 워낙 자상한 사람이라 저를 많이 도와주었고, 특별하게 바람을 피우고 있다거나,

사랑이 식었다거나 이런 생각을 가진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요즘 남편이 바람 피는 꿈을 자주 꿔요.    

얼마전에 꾼 꿈 입니다.   오후3시경 낮 잠을 자다가 꾼 꿈인데

남편 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온갖 여자들과 통화한 내용이 있는걸 보게됐어요.

남편한테 따지려고했는데, 남편이 핸드폰을 놔두고 없어져서, 연락도 안돼고 답답한

심정으로 잠에서 깼어요.

그리고 두 번째 꿈은 ...

친정식구들과 밥을 먹고 있는데, 남편이 여자를 데리고 왔어요

그 여자 얼굴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는데, 전혀 모르는 얼굴이구요.   남편은 그냥 친구라고 하는데

제 옆에 앉아 있는게 아니라 그 여자 옆에 앉아서 이거 저거 반찬을 챙겨주고 있더라구요.

제 옆 앉아 있는 사람은 돌아가신 아버지였구요.

사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이제 아직 1년이 안된 상황인데,  며칠뒤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첫 번째 생신이라 제사를 지내 드리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웬지 찜찜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또 제가 워낙 꿈이 잘 맞아서  ... ㅠ.ㅠ 

꿈해몽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