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여
나이 :46
결혼유무 : 돌싱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딸아이와 둘이 살고 어제 이직한 직장에 첫출근함

남친과 그 가족들이랑 야유회같은 자리에서 즐겁게 게임도 하고 남친이 안아올리기도 하고 너무 기분 좋았거든요

(실제론 저희 관계에 대해 아는사람이 몇 안됩니다)

어느정도 행사가 끝나고 남친과 나, 딸아이(고등학생) 셋이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갔어요

남친이 못봤는지 남자화장실을 지나쳐서 여자화장실까지 셋이 같이가다가  '남자화장실은 어딨지?'하길래 뒷쪽이라며 알려주고 보냈어요

딸아이 먼저 화장실 들어가고 몇칸 옆에 제가 들어갔습니다

칸막이는 까치발을 들면 서있는 사람 눈정도 보일 높이구요

들어가면서 쭉 훑어보고 들어갔어요

그런데 옷을 내리려고 몸을 굽히는 순간 왼쪽 머리가 쭈뼛한거에요

머리가 뭐에 걸린것처럼

빼보려고 안간힘 쓰다가 생각해보니 안쪽 벽에는 아무것도 없던게 생각나서 너무 무서운거에요

가까스로 손을 뻗어 화장실문을 열고(머리가 잡혀 나오지는 못하고) 'ㅇㅇ야!!' 하고 다급하게 부르는데 목소리가 나오질 않았어요 

한번더 불렀지만 그래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깼는데 심장 막 두근거리고 무서웠습니다

무서워서 눈도 바로 못떴어요

지금시간 새벽3시가 넘었네요

좀전에 꾼거에요

이게 무슨꿈인가요..딸아이나 남친  아님 새로 입사한 직장에 문제가 있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