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미혼여성

1. 며칠전에 엄마와 다급히 짐을 싸서 여행가려고 공항에서 기다리는 꿈을 꿨어요. 카페같은데서 마주보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뭔가 급한것 같았거든요. 

근데 어제꿈에도 또 엄마랑 같이 다급하게 떠나야 했었는데 이유가, 뭔가 제가 누군가에게 살인 같은 범죄를 저지른것 같았고 도망을 가야하는 상황이었어요. 누군가 도망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있었고 도망가기전에 집에서 옷을 갈아입는데 핑크색 두꺼운 터틀넥니트티를 입었다가 불편해서 벗고 편한걸로 급하게 갈아입고 나갔어요. 

버스를 급하게 타서 자리부터 맡고 카드를 찍으러 갔는데 계속 찍히질않았고, 자리에가서 다른 카드로 바꿔서 찍었는데 또 되질않다가 기사님이 유심칩꽂듯이 다른 방법으로 하니까 됐어요.

그뒤론 기억이 안나구요.

2. 실제로도 단발머리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해보긴했는데 안어울려서 안하거든요. 근데 꿈에 미용실에 가서 단발을 했는데 꽤 예쁘게 잘어울렸던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자르고나서 머리감는걸 다른데가서 하고 와야한다는거였어요. 너무 번거럽다고 생각했죠. 밤길을 가는데 엄청 키큰 러시안블루같은 고양이가 제 허리쪽을 툭치면서 괴롭혀서 무섭고 성가셨던것 같아요.

그뒤론 기억이 안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