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달구슬 2019.06.22 08:24:12
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여
나이 :30
결혼유무 :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성별 :여
나이 :30
결혼유무 :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초등학교 때 친하다가 중학교때
어느날 싸운 이후로 연락이 끊긴 친구가 있는데
꿈에서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길 하게됐고
싸워서 절연 됐던 건데도 서로 앙금 없이
다 지난 일로 여기며 대화했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곧 결혼을 하게됐어요.
그 결혼식에 갔고,
야외 길거리에서 결혼을 했는데
저를 비롯해 하객들도 의자에 많이 앉아있었고,
친구랑 남편은 한복을 차려입고
하객들 여기저기 인사를 다녔어요.
그걸 바라보고 있었고,
두 사람이 할 것들을 끝내고 어느순간
둘이 파라솔 밑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그 사이에 태어난 지 얼마 안되보이는
아기가 있었어요.
그 아기도 색동 한복을 입고있었고
사실은 아기가 생겨서 결혼한 거였어요.
결혼 후 친구는 새 집 마련을 해서
원래보다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이사가는 날 저도 있었어요.
넓은 집으로 간 건 남편 결정이었는데,
아이 때문에 허리띠 졸라매도
모자랄 판에 왜 더 넓은 집으로 간거냐고
제가 화를 냈어요.
남편은 무책임 하게 아이를 좀
회피하고싶어하는 듯 해서 그게 너무 속상했어요.
그러고 친구네 집에 또 가게됐고
아이를 보곤 들어 안았어요.
남편은 계속 육아를 좀 회피하고 있었어요.
아이는 기어다니기 시작했고
어느날 다시 가보니 걸어다니고 말도 하는
6살 쯤 되는 아이로 훌쩍 커있었어요.
"00이 많이컸네~" 라고 말했고
이모 왔다고 반가워하며
아이 입에 뽀뽀도 하고 머리를 쓰다듬어줬어요.
친구 남편은 여전히 회피하는 기색이 있었지만
아기가 크는 걸 보다보니 그런지
전 보단 조금 더 아이와 소통 하려는
아주아주 약간의 발전은 보였어요.
해몽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