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정보를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별 : 여
나이 : 1994년생
결혼유무 : 무
현실에 처해 있는 상황 : 졸업후 알바전전

연예인 친구들이랑 신나게 길거리 쏘다니며 놀다가 새벽 한시쯤 집에 들어왔는데 불켜져있길래보니 실제 제 동생이 초등학생인데 거실에서 자는데 혼자 안자고 불켜놓고 티비보고 놀고 있었습니다.

빨리 자라고 뭐라뭐라하고 씻으려고 화장실에 들어가려는데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났습니다.

그 한번 울린 초인종 소리에 잘자던 엄마 아빠도 일어나 앉았고 이 시간에 대체 누구지? 라는 생각에 가족 모두 그자리에서 잠시 멈췄습니다.

이어 노크소리까지 나자 동생이 원래 확인도 안하고 문을 막 열어주는 애라 문으로 가려는거 알고 엄마 아빠가 안방에 앉아 있는채로 문밖까진 안들릴 목소리로 문열지마!! 라고 했습니다.

엄마아빠는 안방에 앉아서 신경이 곤두선채로 귀를 쫑긋 세우고 핸드폰을 들고 언제라도 신고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동생도 문 열지 말라니 그제야 정신차리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가만히 있었습니다.

문을 안열어주니 밖에서 또 초인종을 누르고 노크를 하고 그래서 결국 제가 현관앞에가서 문 가운데에 밖을 볼수있는 구멍을 보는데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는데 보니까 권총의 총구를 그 문의 구멍에 대고 있었습니다 구멍으로 시야가 꽉차지 않아 보인 옆으로는 검은 가죽바지? 스키니? 같은걸 입은 다리와 어깨정도만 살짝 보였습니다. 의상은 올블랙을 입은 것 같았어요

꿈이라는걸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선 총기소지도 구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생각에 처음엔 소름이 쫙 끼쳤다가 속으로

설마 진짜총? 비비탄총인거 아냐? 까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곧 또 총구를 왜 저기가 대고 있지? 그냥 쐈으면 내 눈에 맞는 거였나?? 

라고 생각하고 안방으로가 상황을 알렸습니다.

안방 문앞에 제가 나타나자 엄마아빠가 누군데? 라는 표정을 지으셨고 저는

총들었어 신고해!! 라고 했고

엄마아빠가 바로 전화를 걸어 신고를 했습니다.

근데 그러는동안 저는 머릿속으로

경찰이 늦게 오면 어떡하지?

아니 일단 오기전까지는 어떻게 하지?

밖에서보기에 집이 불이켜져있고 분명 밖에서 나와 동생의 말소리가 들렸을텐데 그럼 깨있다는걸 아는데... 이렇게 문을 안열면 또 억지로 들어오려고 하거나 하진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가족이 하나라도 다치거나 죽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까지 미쳐

속으로 빌었습니다.

이게 꿈이라면.. 제발 꿈이었으면...누구 다치거나 죽는거 보기전에 빨리 깼으면 좋겠다..!

그러자 정말 꿈에서 깼고 저는 꿈에서 깨고도 꿈이 진짜 맞나? 눈떴는데 그상황 아냐? 하는 생각에 눈도 못뜨다가 실눈부터 엄청 조심히 떴습니다.

무서워서 뭔일 나기전에 깨길 빈건데

찾아보니 총을 맞거나 해야 좋은 꿈인것 같더라구요??ㅠㅠ

시원하게 풀이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