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잠에서 깼는데 꿈이 무섭기도 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올립니다

제가 무슨약속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약속이있다면서 신랑한테 얘기하고 일찍 집에 들어올께 인사하고 나왔어요

장면이 바껴서 여러사람들이랑 술을 마시고  노는데 저쪽에 보니 낯익은사람이 있어요 회사사람이라 반가워서 같이 한잔했어요 근데 한참술마시다가보니 한국사람보다 필린핀 베트남쪽 사람들이 더 많구 여자는 거의 없어요 신기한것 다른나라사람들  다 말이 잘통해서 술을 같이 마셨어요 제가 술이 쫌 취해서  집에 간다고 얘가하니 벌써가냐면서 한잔만더하자고 그러네요 그때시간이 밤10시반쯤 된것 같아요 늦어면 신랑한테 혼난다고 그래도 막무간에 술을 권해서 마시다보니 너무 많이취해서 휘청거리니까 남자가 부축해주면서 자기다리에 쫌만 누워있다가 가라는거예요 

또 장면이 바껴서 잠깐 눈만 깜고 있는다는게 놀래서 깨니까 새벽2시반이 된거예요 너무놀래 뛰쳐나와 택시를 잡는데 그시간에 택시 잡는사람이 너무 많아 잡질 못하고 발만 동동구르고 있는데 아까 다리 빌려준 남자가 다가와 같이 택시잡는데도 잘안되요  알고보니 경찰들이 음주단속을하고있어 다들 택시 탈려는거예요 

내호주머니가 불룩해서 보니까 그때서 아차 생각이 나는거예요 제가 돈을 바꾸러 나와서 술을 마신거예요 갑자기 택시잡던 사람들이 저만 쳐다보는거예요 근데 다들 울나라사람아니고 동남아쪽 사람들이예요  호주머니가 불룩해서 신경쓰고 있으니 아까 회사사람이 조금한 가계에 맡기라고 해서 가계에 들어가서 맡기는데 밖에서 가게을 둘러싸서 돈을 어디에 두는지 보는거예요 문까지 잠그고 하고 있었는데  울회사사람 총금액이 얼마냐고 칠백만원 조금 넘는다고 얘기하는뎨 사람들이 문을 뜯고 들어와서 맡기는돈을 다시 받아 도망치는데 거리가 조용한거예요 한숨 돌리는순간 사람들이 숨어있다가 철사를 길게 늘어트려 끝에 날카로운 칼을 달아 저를 따라오면서 죽일려고 하고 돈도 빼앗려고해서 제가 막 소리 지르다가 잠에서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