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꾼 날짜와 생년월일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꿈꾼날짜 :  2011.06.20
생년월일 :  1988.09.01


제가 예전에 살던 집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나는 꿈을 꾸었습니다.

첫번째 살인현장은 기억이 안나는데ㅠㅠ

그 살인사건을 보고? 듣고? 제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두번째 연.쇄.살.인.이 일어났습니다.
(칼로 죽이는 장면은 보지 못했고 소리만 들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집이 2층집이였는데

2층에서 갑자기 한 여자의 찢어질듯한 비명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비명소리는 진짜 말로 설명이 안될정도로 처절했는데 아직도 그 소리가 생생합니다..

진짜 돼지 멱따는..?;;;; 아니 그걸로도 부족할 정도로 처절한 비명소리가 계속 이어지구

갑자기 칼로 사람을 죽이는 소리가 섬뜩하게 계속 들리고.....

그 사운드가 정말 소름이 끼칠정도로 너무 실제같아서 머리가 쭈뼛쭈뼛 서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2층으로 올라가는 문을 열어보니까 완전 피투성이로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본 곳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여서 시체를 직접적으로 본건 아니고

너무 무서워서 바로 문을 다시 닫고 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때 제 사촌동생이 와서 그 2층문으로 올라가려고 하길래

"이리 와~ 그냥 빨리 와~~~" 하면서 동생을 말리러 거실로 나가는데

그 살인마가 저희집 마당에서 피를 닦다가 저랑 눈이 마주친겁니다....

그래서 너무 놀래서 그냥 방으로 도망들어오고..

그러고 혹시 갔나 해서 다시 거실로 나갔더니 순간 어떤 손이 저를 덮치는데

제가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인현장도 못 본 척, 시치미 뚝 떼고 하니까 바로 풀리더라구요..

그러고 그때부터 직접적이진 않았지만 심리적으로 그 살인마에게 쫓기는 꿈을

꾼 것 같습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쫓기고 있을 때 누가 저한테 여행을 가자 해서 차라리 그러자 하고

놀러가려고 했는데 그 때 친구가 같이 갈까하고 데려온 사람의 옆 사람이

그 살인마였구요.. 얼굴을 보려고 할 찰나 제가 미친듯이 발악해서 꿈에서 깼습니다..

아 근데 죽임을 당한 여자의 비명소리나 그 살인마의 얼굴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생생하고 아직도 생각나고 떠올라서 미치겠습니다......

도대체 이 꿈 뭐죠.....?

계속 마음이 찜찜한게......... 너무 그러네요ㅠㅠ

장사하는 사람인데 신경도 계속 쓰이고ㅠㅠ

일어나서 재수없어서 퉤퉤퉤거리긴 했는데..ㅋㅋㅋㅋㅋ

암튼 해몽부탁드릴게요ㅠㅠ 잊으려해도 잊혀지지가 않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