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꾼 날짜와 생년월일을 함께 적어주시면 더욱 정확한 꿈해몽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꿈꾼날짜 : 2011 1 16 새벽 1시
생년월일 : 79.4.3
지금 바로 꿈을 꾸고 일어나서 글을 적어요 ㅠㅠ

꿈에서 저와 신랑이 친정집에 가는길이었어요
이제 돌을 맞이하는 아들녀석을 제가 품에 안고 뒷자석에 앉아있구요
그런데 그날따라 친정집에 가는 길이 너무 길고, 험했어요
꿈에서요~ 길도 안좋고, 가는곳마다, 다른 차들이 너무 우리 차를 위협했구요
가는길도, 구불구불하고,  또 길을 막아놨더라고요 새로운 시멘트를 깔아서 막아놔서
결국 집근처에 차를 대고 집에 들어갔어요

갔더니, 집이 훵하고, 저는 아들녀석이랑 남편이랑 좀 쉬다가
건넛방에 갔더니, 둘째 오빠가 표정이 너무 안좋더라고요
왜그러냐고 한참 물었더니,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거에요

살아생전에 할머니가 저를 키우다 싶이 함께 살으셔서 많이 애뜻합니다.
놀라서 전 울기시작했어요 너무 슬프고, 애뜻하고, 어디있냐고 물어도 말을 안해주는거에요
오빠와 내가 기대고 앉아있던 거실 귀퉁이의 평상 밑에 관을 넣어놨더라고요
엄청울었어요
왜 항상 내가 없을때만 돌아가시냐고, 모르겠어요 꿈에서 제가 그렇게 말을 하더라고요
그렇게 한참을 목놓아 울었어요

잠시후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손을 까딱 움직이시더니, 일어나시는거에요
온통 갈색빛이었던거 같아요 할머니의 모습이 살아나셔서 너무놀라고 반가워서
껴안고, 엄청울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상한 말을 하더라고요
꿈속에서 할머니 몇번 죽었다 살아나셨었나봐요
저번에도, 돌아가신줄 알았더니, 내가 오니까 깨어나셨는데, 지금도 그랬다고,
기뻐하며, 울고있더라고요, 제가
또, 오빠는 그럴꺼 같아서, 돌아가신지 밤 11시였는데 지금 한시간 반정도 그냥 지키고 있었다고 그렇게 말을 했어요

그런데,,,,,,,,,,,,!!!!!!!!!!!!!!!!!!!!!!!!!!
여기서가 문제에요
다음주가 돌인 아들녀석과 할머니의 영혼이 바뀐거에요
꿈에서 아들몸속의 할머니 영혼과, 할머니몸속의 아들 영혼을 바꾸려고 노력을 했어요
때려도 보고, 호통도 쳐보고, 그러다 거실로 나가니까
아주머니들이 많이 모여계셔서,
혹, 빙의된사람 퇴마하실수있는 사람 손들어보라니까, 몇분이 들었어요
그중 한분을 모시고 방에 들어갔어요
종이로 물고기 같은모양을 만들고, 물속에 넣고, 먹물을 풀었어요
먹물이 하얗게 되고, 다른 물그릇이 검게 되니깐, 다시 영혼이 바뀐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들녀석을 번쩍 안고, 방을 나왔어요

이제 다시는 안바뀌게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어보려고 다시 방에 들어가려니까
큰오빠가 할머니가 계시는 방엔 절대 같이 있지말고, 오지말고,
그쪽 안방에서 애기랑, 둘이 자라고 했어요
혼자자기 무섭고, 당황해서,신랑을 부르고 싶었지만,
아주머니들중 한분이 자기가 같이 자준다고 따라들어왔어요
그래서 이브자리 피고 함께 누워서 자려고 하다가 깼어요

이게 무슨일이죠?
깨어보니 새벽 한시 반이 들어가고있고, 아들녀석은 제팔베게를 하고 땀을 흘리면서 자고있네요
너무 불안해요
좋은 꿈인지, 일주일 후면 아들 돌인데
돌도, 앞두고, 무슨일이 있지 않을까 두렵네요

제발 ,,,,,,,,,,,, 좋은 해몽이었으면 좋겠어요,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