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2009년 9월 2일 아침
생년월일 :1968년 음력 5월 20일

생각만해두 너무 끔찍한 꿈입니다
저는 지렁이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
꿈에 손가락마다 아주 가느다랗고 작은 실지렁이들이
손가락 살속에 엄청많이 들어있는거에요
빼내면 또 있고 살을 꾹 눌러 짜내기만하면 피지가 나오듯이 계속해서 지렁이들이 나오는거에요
손가락마다 살속에 온통 실지렁이들이였어요 빼내다가 끈어져서 다 안나오고 다시 살속으로
들어가기도하고 주위에도 실지렁이들이 득실거리고 꿈속에서도 너무 끔찍했습니다
실지렁이들을 다 빼내기라도 하고 꿈을 깻으면 그래도 속이 시원할텐데
빼내도 빼내도 끝도 없이 지렁이들이 계속 나오는거에요
까만점같은게 보여서 피지 짜듯이 눌러 짜보면 실지렁이들이
꿈틀꿈틀 나오는거에요 그러면 손으로 잡아당겨서 빼내고 또 빼내고 계속
그렇게 빼내다가 시댁에서 전화가 와서 전화 벨소리에 그만 잠이 깻어요
도대체 무순꿈일까요?? 너무너무 싫어하는 지렁이들이 제 살속에 있다는게
아무리 꿈이지만 너무 끔찍하네요 그꿈을 꾸고 있을때 시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꿈을 깨기는 햇는데 아침부터 일도 안하고 놀고먹는 시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고
전화가 왔는데 그런일이 있을려고 그런 꿈을 꾸었는지...
더 안좋은 일이 있을려고 그런꿈을 꾸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분명 좋은꿈은 아닌것 같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