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2009년8월27일 오후 3시경 낮잠중
생년월일 :1981년 12월 10일

낮잠을 자고있는데 친정에 가있더군요. 친정엄마랑 돌아가신 할머니께서 옛날 어릴때 불을 때던 부엌
아궁이 위 마루에 앉아계셨는데 아래 홍수가 졋는지 물이 들어왔더라구요.
큰애랑 저는 온돌에 앉아있는데 할머니께서 부엌아궁이쪽 물안에서 뱀을 휙휙 집어던지시더라구요
저는 워낙에 뱀을 싫어해서 막 피하는데 뱀이 살짝 큰애 입술쪽을 스쳤어요. 너무 무서워서 저두 휙휙 집어던
지고 친정엄마가 보시다가 뱀을 잡아서 머리만 싹둑싹둑 두마리를 잡아주셧어요.
머리 끊어진 뱀 두마리가 옆에 누워있는데 꿈틀꿈틀 마지막 발악을 하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너무 무서웟어요. 아뭏튼 죽은 뱀을 보고는 한시름 놓았던 기억이 ...

해몽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