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2009.08.03
생년월일 :1980.10.22 양
어젯밤에 뱀꿈을 꾸긴했는데 영 엉뚱하게 조영남이 나와서요..ㅎ
조영남이 노래부르는 근처였는데 제가 회색빛 뱀을 발견했어요. (아주 길게 또아리를 쳐있어서 여러마리 같았는데 머리는 하나였어요..) 놀라서 보고있는데 옆에 조영남인지 신랑인지 어떻게 할꺼냐하더군요.. 근데 이게 여러마리로 늘어났는거예요.
구렁이같이 큰거 한마리와 보통뱀보다 큰거 세마리.. 색은 다 회색빛이었어요.
그래서 시댁에 잡수시라고 드리고 우리 몸보신할까 싶어서 일단 담자고 했어요.
그래서 검은 봉지에다 큰뱀한마리와 보통뱀한마리, 그리고 보통뱀두마리 이렇게 각각 나눠담자고 하고 담는 과정은 꿈에서 안보였는데 봉지가 묵직했던거 같아요. 제가 임신을 기다리고 있느데 이게 태몽인지,, 태몽이라면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얼마전 친정엄마께서 다슬기 꿈을 꾸셨대요.. 다슬기가 물속에 너무 많아서 주워담아도 계속 많더래요..
이것도 제 태몽이었으면 좋겠는데.. 다 태몽맞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