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꾼 꿈인데요...
집 화장실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문을 열어봤더니
와변기(쭈구리고 싸는 변기)안이랑 주위에 물이 나오는 구멍이 위로 보이게 된 노즐이 세개정도 있었는데
거기에서 세게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중간 정도 세기로 물이 흐르면서 소리가 나는 거예요~
남동생이랑 엄마랑 같이 "이게 뭔일이냐" 하면서 지쳐봤더니. 다시 멈추길래
문을 닫았어요~ 근데 그 순간 다시 소리가 나길래~
문을 열고 이걸 동영상으로 찍어서 주인집에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핸드폰 동영상 촬영을 하려고 하는데 ....
와변기는 안쪽으로 물구멍이 있잔하요~
거기에서 우르르 쾅~ 하면서 물이 막 솓구치더니~
드럽다고 생각되는 건더기(한.. 손바닥 만한 것들이었어요.. 아마 똥덩이리었던거 같아요...) 들이
와변기 안에랑 주위에 널부러진거예요~ ( 막 똥이 화장실을 다 뒤덮은건 아니구... 몇개 널부러진듯한 느낌?)
그리고 아까 촬영하던 동영상을 확인해봤더니,
노즐에서 물이 나오는게 자세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남동생한테 가서 주인집에 알리자~ 라고 하면서 꿈이 끝났는데...
정말 생생해요~ (원래 제가 쫌 꿈을 생생하게 꾸는 편이라서...)
근데 똥... 이런 꿈이 좋다 그러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또 검색을 해보니 그냥 먹을 복이라고 하는데....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