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정말 이상해서 문의 드립니다.....
환경은 시골집같은곳의 겨울인데요. 아마 제가 어렸을때 살던 집같았어요.
윗풍이 심하고 추운방이라 아랫목에서 언니와 나 여동생,그리고 엄마랑 이불덮고 자고있었어요.
언니랑 저랑 여동생은 초등학생처럼 나왔구요
엄마는 지금 얼굴처럼 많이 늙으신 얼굴로 나왔어요
한참 그렇게 자고 있는데
누군가 현관문을 엄청 쌔게 두드리는거에요.. 발로도 차고 주먹으로도 두드리고..
문이 안열리고 안열어 주니까. 욕설도 하는것처럼 들리는거같더라구요.
엄마한테 어케하냐고하니까 단호하게 열어주지말라고해서 절대 안열어줬거든요...
너무 문을 심하게 두드려서 공포감이 들었어요..
너무너무 무서웠는데 마침 눈을 딱뜬거에요.. 시계를보니 새벽 2시반이더군요.
등감으로 소름이 끼치고 무서워서 그후로 잠을 뒤척이고 못잤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한테 꿈얘길하니까
엄마도 가위눌렸다고하시더라구요.
돌아가신아빠가 술먹고 나타나서 술주정을해서
너무 힘들어서 꿈속에서 어딘가 가둬 자물쇠로 잠궜다고하시더라구요..
그렇게보니 엄마랑 저랑 꿈이 이어진것같기도하고..
정말 이상해요.. 지금도 등감에 소름이;;;;
저희가족한테 무슨안좋은일이라도 생기려고 그런꿈을 꾼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