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나서 지하상가에 가려고 지나가던중에 어떤 엄마가 화가 많이 났는지 묶어진 자기 딸의 머리를 싹둑싹둑 잘라버리더라구요.
그걸 보고 지하상가에 가서 구경하고 다시나오다가 또다른 친구를 만났는데 그친구와 다시 지하상가에 구경가자고 가는길에
시골 할머니집이 보여서 내가 그친구들한테 "나 잠깐 할머니집에 갔다가 갈테니까 먼저 가있어""하고
할머니집에 갔는데 부엌에 들어가보니까 무슨 국그릇에 물은 아니고 뭔가 들어있었는데 파리가 웅웅 거리며 들끓고 있었어요
그러다 다시 마당에 보니까 신발이 많이 있어서 누가왔나보다 하고 들어가려고 앞마당에 가보니까 친척들과 우리 가족이 있었어요
고모 작은아버지 방으로 들어가보니까 엄마 언니 삼촌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계셨어요
아버지는 비교적 깨끗한 모습으로 이불속에 누워 계셨어요.그러면서 엄마 삼촌 언니가 과자를 먹고 계시길래 나도 1분만 앉아있다 가겠다고 과자를 하나 먹었는데 바로 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