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옷으로 갈아 입는 꿈을 꾸었는데요.

누군가를 만나러 가기 위해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아마 제가 사랑한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 일 수도 있습니다..

옷을 갈아 입으려고 방 안에 있는 서랍을 열었습니다.
방 안에 서랍 마다 층층마다 다르게 구분되어 속옷, 윗도리 옷들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낡은 옷들이었지만 깨끗이 세탁되어서 차곡차곡 개어져있는 것이
언제라도 바로 입을 수 있게 되어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기 있는 옷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하여 매장으로 갔습니다.
옷걸이에 가득 걸려 있는 새 옷 중에 예쁜 옷을 골라 입었습니다.
조금 타이트한 윗도리를 혼자 입었는데 그걸 친구들이 지켜보더군요.
입느라 조금 힘들었습니다.


제 성격이 신중하고 마음이 약한 편인지라,
평소에도 꿈을 많이 꾸지만 신통하게 꾸진 않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꿈도 강렬하게 남진 않았지만, 두근두근 하는 마음이 싫진 않았습니다.
새 옷을 갈아입다...아침에 일어나니 그것이 기억에 남아 꿈해몽을 남기게 됩니다.
좋은 꿈일까요? 해몽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