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을 벗기는 꿈

요즘 꿈이 좀 시끄러워서요..
그리고 가게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거든요.
그동안 제가 한 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같은 일을 차릴건데
꿈이 자주 꾸이네요..
간 밤 꿈에는 저인지 다른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확실한 것은 그 곳에 제가 있었다는 겁니다.
사람의 얼굴가죽을 벗기고
그리고 난 다음 목가죽을 벗기더라구요.
약간 공포영화 분위기로 조성은 됐는데
전혀 무섭진 않았고 기분도 나쁘지 않았고
가죽을 벗긴건 저인데
가죽이 벗겨진건 저인지 다른 사람인지 모르겠습니다.
벗기고 나니 안에 또다른 살이 있던 것도 같고
붉은 피가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듯도 했습니다.


키우는 개가 나오고 머리가 없는 꿈

간 밤에 꿈이 특히나 생생해서 글을 올립니다.
바쁘시겠지만 해몽 좀 부탁드립니다.

현재 사귀는 남자친구와 제가 꿈 속에서 어느 가게를 갔다가 나오기 전에
그 가게 화장실을 갔어요~
제가 현재 키우는 강아지도 나왔고 제가 안고 있더군요.
그 화장실에 제 또래로 보이는 여자 2명이 있는데
키 몸에 다 보통인데 얼굴이 둘다 못생겨 보였어요.
그 중 한 여자게 제 남자친구에게 찝적거림 비슷하며,
저보고 하는 말인지 빵빵하다 그러더군요 (참고로 실제론 마른편임)
그리고 제가 먼저 그 가게를 나왔는데
핸드폰은 가방 속에 있는데 그 둘이 하는 애기가 핸드폰으로 들려오더군요.
아까는 묵묵부답이던 남자친구가 제가 없으니까
그 여자에게 그럼 택시타는 거기서 택시타기 전에 만나면 되겠다며 작업하더군요.
화가나서 아무말 없이 혼자 차를 타로 갔는데 지하철 매표소가 있더군요.
(참고로 평소에도 화가나면 말없이 혼자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안고 있는 강아지를 보니까 검정색 목걸이가 없더라구요.
(평소엔 몸줄 채우지 검정 목걸이 같은거 안 채웁니다.)
또 강아지 목도 없구요. 허나 전혀 무섭지가 않았고
검정 개 목걸이 없어진데 신경을 쓰더군요.
그리고 앞에 평범한 한 남자가 서서 제게 자꾸 서류와 펜을 들고
영업을 할려구 하는 듯해서 전 피했구요.

그렇게 꿈이 끝났습니다.
일상적이면서 기억이 생생해서 현재 생활에 영향을 주는 꿈이듯 해서요.
그럼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세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