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꾼꿈인데
시체가 나오는 꿈이라 기분이 이상하네요

첫번째꿈은

야구장에서 야구를 보고 있는데 어떤 낯선 사람이 어떤 여자를 강제로 데리고 가는 영상이
떠올랐는데..
한참을 있다 사람들이 여자가 사라졌다고 찾아야 한다고 하길래
야구를 보면서 떠오른 여자가 아닌가 싶어서
어렴풋이 떠오르는 영상을 기억하면서 느낌이 드는데로 찾아다녔거든요.
꼭 어릴때 살던 마을 길하고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가는데
어릴때 다녔던 초등학교로 들어갔는데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보통 야구공보다 큰 공들이 위에서 떨어지더라구요
저한테 떨어지는건 아니고 앞에서 야구하는 사람들한테 한개씩
그러다가 야구장이라고 생각되어지는 장소에 가면서 허전해서 보니 위에는 옷을 입고있는데 아래는 아무것도 안입고
있는거예요. 다행이 위에입는 티가커서 아래를 가리고 그냥 그렇게 이리저리 다니다가
야구장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서 어느 한쪽 화장실로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옛날 푸세식으로 되어 있는거예요
아래는 나무판으로 받쳐져 있고
그 안에 다리가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죽은 여자가 있어서
"여기 시체가 있어요" "시체가 있어요"
라고 외쳤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왔는데
찾던 여자가 맞다고 하길래
근데 갑자기 또다른 영상이 떠오르는데 아까 그 여자를 데려갔던 남자가
여자를 성폭행하는 영상이 잠깐 떠올랐는데
아래옷을 안입고 있어 혹시 의심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고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왠지 기분이 이상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나서
매점같은데 들어갔는데 거기서 매점 아주머니가 뭐라고 하셨는데
거기부터는 기억이 안나네요

두번째꿈은

아파트 같은데 한밤중 같은데 불꺼진 상태에서
tv를 보고 있는데 베란다 문이 열리면서
누가 들어오는거예요
근데 처음에 분명히 손에 총들고 있고
덩치도 커보여서
도둑이라고 생각하고
옆에있는 총으로 여러발 쏴서
그 사람이 쓰러지는것 보고 안심하고 있는데
뒤이어서 2명이 들어오는데 자세히 보니
어린이들이 베란다로 들어와서는 위로 올라가더군요
그래서 총으로 싼 사람한테 가까이 가서 보니
어린이가 쓰러져 있더라구요
총이라고 봤던건 다른 물건이더라구요
그래서 놀래고 있는데
갑자기 집에 아는 사람들 같은데 몇명이 찾아와서 베란다쪽 못보게 할려고
나와서 인사하고
베란다 쪽으로 가서 그 시체를 거실쪽에서 베란다를 봐도 안보이는쪽으로 옮겼거든요
그리고 위를 보니 배란다 안쪽에 다른 층이 보이는데
아까 올라간듯한 아이 한명이 밖을 내다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보이면 안되겠다 싶어서 안으로 들어왔는데
한참을 있다 내다보니 그 시체가 사라지고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