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짜증나는꿈을꿧습니다.





제가 사귀고있는 여자분은 정말 제인생의 큰비중을 차지합니다.



제가유학생인데, 유학오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마나 외롭고 괴로운지.



다때려치우고 싶고 그렇지만 여자친구랑 서로의지하면서 버티고있고 행복합니다.



그런데 오늘..이꿈을꿧습니다.





꿈내용------------------------------------------------------------------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꿈속에서 저는 3인층관찰자 시점이 됬다가 어쩔때는 저자신이 되기도했습니다.



(저자신이되기는했지만여전히관찰자같은거였죠). 그런의미에서 자각몽은 아닌듯.





일단 사건의 시작인 여자친구 납치현장은 잘기억은안나지만.. 3인층 관찰자시점과



저자신의 시점이 왔다갔다했습니다. 추측컨데 제가 그상황에 없었던듯하고요.



여자친구는 가족들과 여행을갔습니다. 그러다 휴게소 같은데서 납치를 당하고,



부모님한테 문자로 납치를 당했다고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납치당했는데 왠



문자냐고 믿지않았고, 여자친구는 계속 믿어달라고 절규했습니다. 그렇게 연락이 끊겼고..



(전이상황을 다 관찰자시점으로 봤습니다.)



그리고 상황은 옮겨졌습니다. 납치당한 여자친구는 일종의 거대조직의 보스인



어떤 할아버지한테 끌려갔습니다. 그할아버지는 너를보고 반했다했고, 나랑 몇일을



살면 풀어주겠다했습니다. 여자친구는 그러겠다고 했고요.(-_-..)





여기서 시점은 저한테로 넘어옵니다. 전 어떤방안에 같혀있습니다. 분명히 어디선가



많이본방이지만..어디서본방이지 감이안잡힙니다. 정말 낯이 익는 방이었습니다.



방에는 침대,책상,스탠드에불이들어와있고 방불은 꺼져있어서 독서실같은분위기였죠.



우측방에는 커다란 베란다창문있죠? 여려겹 되있는거 그런게있었고 화장실은 없었죠.



책상위에는 컴퓨터가 있었고 책상은 마구 흐트러져 있었습니다.



그때 전 알고있었습니다. 여자친구가 납치를 당했고 그 망할 할배랑 자고있다는걸.....



그래서 전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역시 전 또 알고있었습니다. 제가있는곳은



조직의 소굴이라는걸... 하지만 용기를내서 방문을 열었을때.. 역시나 밖도 많이본



풍경이었습니다. 제가 옛날에 살던 조그마한 아파트였는데.. 어떤사람이 검은양복을



입고 손에 식칼을 든상태로 절 보고 뭐라했습니다. 저는 바로 쫄아서 들어오고...



다시 꿈의 무대는 바뀌었습니다..



여자친구가 풀려나는 날이었습니다. 어디에 어디로 오라.. 이런걸 전알고있었고...



제친척들이랑 그길루 갔습니다. 거긴 일종의 휴게소같은곳인데..엄청난식당과



엄청나게큰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밥을먹으면서 기다렸는데..



실실웃음이 나면서 밥을꾸역꾸역 먹었습니다. 순식간에 밥을다먹자 가슴이 꾹막히면서



눈물이 나더군요..비참해서.. 그래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화장실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구요. 전 배설(작은거)을 하고 나왔습니다. 그때 갑자기 오바이트가 나오는게 느껴저서



적절한 화장실을 찾았습니다만..양변기는 다 마음에 안들어서 계속 다른변기를 찾다가



반푸세식인가? 푸세식은 아니지만 쪼그려앉아서 볼일보는데요. 엄청나게 더러운반푸세식



변기들이 있는곳으로 들어왔고 여자한명과 청소부 한명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



갑자기 기분이 드러워지면서 토가 안나와서 다시 식당으로 돌아가는데..



식당으로 돌아가는곳에는 거대한 다리가있었습니다. 마치 밤처럼 깜깜했고요. 빛은없었



지만 주변은 보였습니다. 그다리는 물이 제 발목까지올정도로 물이 차있었고요..



다리밑은 끝없는 절벽..나락이었습니다. 제가 한걸음울릴때마다 소리는 울렸고...



그렇게 다리를 건너다 다시 꿈의 무대는 바뀌면서..





여자친구가 도착합니다. 저와친척들은 여자친구 마중(?) 을 나갔고...



하얗게..화려하게 옷을입은 여자친구를 내려놓고는 차는 갔습니다.



여자친구의 복장은 하얗고 화려한 옷을 입고있었고..머리는 5집때 보아가한 샤기컷



같은 머리를 하고있었습니다..올빽으로. (원래는 어깨까지내려오는쌩머리입니다.)



여자친구는 발가벗고 마지막으로 그할배와 자고일어났는데 이렇게 차려져



있었다고 했습니다.



다른사람들은 갑자기 자기들끼리 애기를 하면서 사라지고.. 여자친구와 전 걸었습니다.



계속걸으면서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눈물이 나면서 분노가 솟아올랐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크레파스같은걸 있는힘을다해 땅바닥에 던지면서



"빌어먹을!! 경보도 안울리면서!! 이게뭐야!!" (-_-;) 이런식으로 소리쳤습니다.



추측컨데 그게 경보장치인듯했나보네요. 그러면서 뒤에있는 울타리를 있는힘을다해



뒷차기(-_-) 로 깟습니다. 그러자 철장이 내려앉으면서.. 여자친구는 오오~~ 그러더니..



침울해했습니다... 여기서 순간적으로 꿈에서깻습니다. 하지만 이내 다시 잠들었고..



이번엔 여자친구의 시점에서 꿈이진행이됬습니다..



그내용은 너무끔찍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떤남자와 울면서 오럴섹스 를 강제로 당하는



모습이었습니다.......................................그장소는 호텔같은곳인데 일본식 집같은곳이



었습니다.........생각해보니 그 조직들도 일본야쿠자 스타일이었고요.........







아직도 너무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대충서술한거지만..꿈에서본게 너무나도 생생합니다.

마치미래를 본것처럼요. 끔찍합니다..학교도못갔습니다.. 사실학교를 안간거죠.

학교를 안가면서 그냥 자야지~ 하고잤는데..이런꿈을꿧씁니다...

꿈속에선,절망감,공포,분노 등의 감정을 너무나도 생생하게 느꼇습니다.....



그림을그리라면 그릴수있을정도입니다....

이게 뭐죠? 미래를 본건가요? 단순 비유인가요?



요즘 여자친구가 제가 게임하는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또 어제는

제가 의도치않게 여자친구의 친구를 곤란한 상황에 빠트렸습니다..(여자친구가 집을 옮기는데 여자친구의 친구집으로 옮긴다고합니다. 근데그집은 세탁기를 못쓰게한다고해서 학교에서 외국인관리하는사람한테 그애기를 제가 메일로보냈더니 그사람이 여자친구의친구집 주인한테 전화해서 왜그러냐고 법모르냐고 막따졋습니다. 그래서 그주인이 막화를내면서 여자친구의친구한테 막모라그랬고 여자친구의 친구는 화나서 전화해갖구 제여자친구한테 니가그랬냐 이런식으로 물었고 여친은 제가그랬다고 했습니다. 전 의도친 않았지만 사과를 해야하는 입장이고요..기분이좀나빳습니다. 여친은 제가 생각없이 그랬다고 그런식으로 말을했거든요.)



무슨의미죠이게? 제발 제대로 꿈해몽좀 해주세요...

너무불길해요. 마치미래를본것처럼너무생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