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이런 애들 꼭 하나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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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잘생겼는데 인물값 못하는 애

2. 엄청 눈치 없고, 둔한 애

3. 완전 똘똘이 스머픈줄 알았는데 사실 헛똑똑이인 애

4. 여자 엄청 밝히는데 한 번도 성공한 애

5. 여자친구랑 죽고 못사는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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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 애들끼리 친한거알죠?

똘똘 뭉쳐서 의리가 으리으리하다는 이 친구들이 멀지 않은 곳에 바로 여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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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로 이 영화를 칭구칭구랑 같이 봤는데

일단 배꼽이 떨어졌어요. 찾다 웃겨서 굴렀어요......

진짜 심각하게 조증 온 사람처럼 웃어댔는데 우리만 웃는게 아니라 너무 다행이었어요 ㅋㅋㅋㅋ

​이 남자 다섯명이 태국에서 어벤져스를 갈아뭉갠 장본인이라고 하네요..

아이언맨을 고향으로 돌려보냈다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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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스토리가 이야기의 축이 되지만

친구랑 본 만큼 저는 '우정'에 좀더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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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잘생긴 '막' (막은 지금 들쳐업혀있는 중 ㅋㅋㅋㅋ)

그의 친구들 '애' '터' '푸악' '신'

일단 이름도 범상치 않은 이 친구들은 전쟁터에서 만난 사이.

죽음과 삶을 넘나들며 우정을 다진 사이니 얼마나 진ㅈ.....ㅣ..는 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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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놀리는게 일상인 지극히 남자 중에 남자들 ㅋㅋㅋ

누가 보면 대단한 파이어에그(?) ㅋㅋㅋㅋ 친구 정도로 생각하겠지만 짧은 기간이 대수인감요?

안지는 얼마 안됐지만 서로를 위해주는거는 진짜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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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의 와이프가 무시무시한 존재인 것을 알고 있지만

밥먹으러 오라그러면 가시방석이라도 가서 밥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이 남자들의 우정이 진짜 대단한걸 느꼈슴둥!

이 시대의 츤데레들이 아닐까 싶어요~ 좋으면서 싫은 척 츤츤거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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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못생겼다 못생겼다 하니 진짜 못생겨보이는데

사실 이 사람들이 분장을 이렇게 해서 그렇지 엄청 멀쩡한 양반들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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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없죠??????

수트빨, 머리빨은 요럴때 쓰는거!

근데 이렇게 진지하게 있는데도 우스운건.... 영화를 본 사람만 알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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