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는 영화의 성수기라고 불릴만큼 정말 많은 영화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영화들의 장르도 다양하고, 소재도 다양하고, 기대되는 포인트도 다양하죠!!

그래서 이번 7월에 꼭 봤으면 하는 영화를 장르별로 뽑아봤어요

자 그럼, 레디 액션!!!


 

1. 액션

 

찌는 듯한 여름엔 삼계탕 대신 시원한 영화관에서

속이 뻥 뚫리는 그야말로 시원한 액션영화를 보는 것도 여름나기방법 중 하나!!

그래서 제가 선택한 영화는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입니다!!

<도둑들>은 국내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하는 영화지요 ㅋㅋ


 

10명의 도둑들이 모여 2천만불짜리 '태양의 눈물'이라는 다이아몬드를 훔치면서

그들 사이에 벌어지는 음모, 반전, 액션, 범죄...음~ 뭔가 냄새가 나네요

이렇게 캐릭터가 많은 액션영화에서는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반전'이죠!!

독특한 캐릭터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입니다!

<도둑들>은 7월 25일에 개봉합니다~


 

2. 공포

 

여름엔 역시 공포영화 한 편은 봐야죠!!

박한별, 김지석 주연의 <두 개의 달>입니다.

공포영화가 여름의 정석이라고 하지만 7월에 보니 공포영화가 많진 않네요 ㅋㅋ

영화의 계절이란 없나 봅니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에서 깨어난 세 남녀가 그 집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지만 시간은 멈춰있고, 도망치는 곳은 언제나 제자리.

집에서는 그들만이 있는 것 같지 않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그들은 그것의 정체를 찾으려하는데......

안돼요 찾지마요... 찾으면 귀신나와 ㅠㅠㅠ 알고 있지만 언제나 속는 공포영화

여름엔 한 편 하셔야죠! 두 개의 달은 7월 12일 개봉입니다~


 

3. 코미디

 

이번엔 왁자지껄 코미디영화 <오백만불의 사나이>입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주목할 점은 바로 음반기획자이자 가수인 박진영의 연기데뷔죠!!


 

사실 연기자 비쥬얼은 아니기에... 어떤 역할을 맡았을지 궁금했었는데

진중한 연기와 더해서 아주 코믹한 모습까지 보여준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더불어 오백만불의 사나이에는 핫스타 민효린과 꽃중년 조성하아저씨도 등장한다고 하니

박진영의 데뷔작품이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해봅니다!!

<오백만불의 사나이>는 7월 19일에 개봉합니다.


 

4. 로맨스

 

<미드나잇 인 파리>는 7월 5일 개봉작으로

위에 소개해드린 <도둑들>이 국내 최고 배우들이 모두 나오는 영화라면 이 영화는

오웬 윌슨, 마리옹 꼬띠아르, 레이첼 맥아담스 등 헐리웃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영화입니다!!

독특하게도 로맨틱 타임슬립이라는 장르로 주인공 오웬 윌슨이 아주 우연한 계기로

매일 밤 12시 1920년대 파리로 돌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인현왕후의 남자> <닥터진>과

근래 흥행했던 <맨인블랙3> 등 최근 흥행 아이템으로도 손꼽히고 있는

타임슬립을 예술의 도시,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즐길 수 있다니 아름다운 명장면들이

꽤나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또한 낮에는 사랑하는 약혼녀 레이첼 맥아담스와 밤에는 묘령의 여인 마리옹 꼬띠아르와

함께하는 오웬 윌슨의 천연덕스러운 연기 또한 기대 포인트입니다!!


 

7월에는 유독 이런 로맨스 영화가 없는 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그래서인지 더 반가운 수작인 것 같습니다~ 포털사이트에 보니 평점도 굉장히 높고

이동진 평론가도 "적당히 지적이고, 상당히 재치있으며, 굉장히 로맨틱하다"는 평을

썼다고 하니 저도 꼭 그 로맨틱함에 빠져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