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가 월드컵 4강에 들었을 때 3억짜리 수표를 받았다고 밝혔다.

5월 4일 방송된 SBS '영재 발굴단'에서 이천수는 처음 돈을 벌었을 때를 떠올렸다.

이천수는 "처음 돈을 번 게 월드컵 때였다"며 "4강에 들어서 협회에 갔는데 수표로 3억을 주더라. 잃어버릴까봐 바지 주머니에 고이 넣어서 부모님께 얌전히 갖다드렸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지급하는 포상금과 연금에는 모두 세금이 과세되지 않는다.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한 체육상의 수상자가 받는 상금과 부상은 기타소득 범위에서 비과세하고 있다.

통상 복권당첨금 등에 대해 원천징수하는 기타소득 세율이 20% 정도인데 이러한 세금 부담이 전혀 없는 셈이다.

보통 
00대회 우승 상금이 3억이면
80% 경비로 인정하고
나머지 20%를 과세하는데
즉, 3억의 6천만원인 22% -> 1천 3백 20만원 주최측에서 징수
   통장 입금액 2억 8천 68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