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간의 해외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K STAR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지난 달 18일, 파리에서 진행된 아내 박수진의 해외 화보 촬영에 사비를 들여 동행한 남편 배용준.

연예계 잉꼬부부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 이들 부부가 지난 달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 먼저 모습을 보인 사람은 아내 박수진이었다.

주위 시선을 의식한 듯 게이트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뛰기 시작한 박수진은 뒤늦게 쫓아간 K STAR 카메라를 발견, 매니저와 경호원이 온몸으로 취재진을 막는 상황이 벌어졌다.

30 여 분 후, 남편 배용준은 또 다른 게이트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역시 삼엄한 경호 속에 재빠르게 빠져나가는 배용준의 모습을 멀리서 확인할 수 있었다.

나오기로 예정된 게이트는 A, 박수진-배용준이 나온 곳은 각각 B와 D. '같은 비행기, 다른 게이트, 시간차 입국'이었다.

며칠 후 소속사는 배용준-박수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파리 화보촬영 현장 스태프는 "파리에서도 박수진의 임신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박수진 자신 또한 몰랐을 듯 하다. 알았다면 장시간 비행기를 타야하는 해외 화보 촬영을 추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짐작했다.

배용준-박수진의 소속사 측 역시 "소속사 또한 보도가 나간 지난 달 29일에야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그 전의 상황은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007 귀국 현장'의 자세한 내용은 4일 17시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starnews5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http://news.nate.com/view/20160504n19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