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가수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둘을 잘 아는 한 관계자가 만남의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8일 스포츠월드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무척 충격적”이라면서도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될 만한 인물은 딱 한 사람밖에 안떠오른다”고 이야기했다. 평소 아이유는 장기하처럼 인디신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과의 교류가 있어왔다는 것. 그 교류의 연결고리가 배우로도 활동 중인 원로 뮤지션 중 한 사람인 A 씨일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이 관계자는 “아이유가 장기하는 물론, 인디신의 여러 뮤지션들과 교류가 있는데 이는 A 씨 때문”이라면서 “아이유와 장기하가 실제 만나고 있다면, 두 사람이 알게 된 계기 역시 A 씨밖에 없다. A 씨가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하는 술자리를 자주 하는데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하곤 했다”고 말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8일 오전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3월 만나 연인 사이로 지내는 중이다. 양 측의 소속사는 아직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상황. 그러나 디스패치는 장기하와 아이유가 바쁜 스케줄을 쪼개 서로의 집을 오가면서 비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현재 컴백을 앞두고 앨범 작업 중이고 현재 tvN ‘젠틀맨리그’ 진행자로 출연 중인 장기하는 전국투어를 다음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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