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가 입원으로 취소됐던 라디오에 다시 출연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신지와 쇼핑호스트 이민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신지에게 "최근 자주 들은 말이겠지만 안 물어볼 수 가 없다"며 "몸은 괜찮냐"고 질문했다. 신지는 "염려 덕분에 정말 괜찮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핼쑥해졌다며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는 최화정과 이민웅에게 "조금 아파야 예뻐지는 것 같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신지는 지난달 29일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로 인해 신지는 당일 예정됐던 '최화정의 파워타임' 스케줄을 취소하며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건강을 회복하며 무사히 퇴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