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최근 사진 취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유연석은 8월3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감독 백/제작 용필름) 쇼케이스에서 이성과 사진을 찍어 주며 가까워진다고 전했다.

이날 유연석은 연애에 있어서 자신만의 무기를 묻자 “솔직함이라고 이야기하려 했는데 그러면 큰일 날 것 같다”며 “요즘은 내가 사진에 취미가 있어서 사진을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것 같다. 내가 요즘 폴라로이드 찍는 데 취미를 들였다. 촬영장에서도 한효주 천우희를 찍어줬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작업 방식 중 하나냐. 찍다 보면 하나라도 걸리겠다 싶은 거냐”고 말했고, 유연석은 “요즘은 사진이 모두 온라인으로 찍기 때문에 사진을 현상해서 준다거나 폴라로이드로 찍어서 주면 다른 느낌을 받나 보더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윤종신은 “유연석에게 사진을 받은 분들은 작업 당하신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과 한결 같은 모습이 사랑스러운 여자 이수(한효주)의 특별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 칸 국제광고제서 그랑프리상을 수상한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를 원작으로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우에노 주리, 이재준, 김민재, 이현우, 조달환, 이진욱, 홍다미,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김주혁, 유연석, 이동휘, 문숙, 이경영 등 21인이 넘는 수많은 배우들이 우진 역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오는 8월20일 개봉한다.

[기사/ 사진제공 :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