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치킨 또 시켜 먹었네요~^^

오후에 아들과 함께 동네에 짓고 있는 건물(빌라?)들 구경 다녀오고

(이사갈 건 아니지만 제 맘에 드는 구조는 없었네요.ㅎ)

오면서 기니피그 먹일 칡잎 뜯어와서는 좀 기다리다가

퇴근하는 옆집 동상 만나서 야그 좀 하고 집으로 들어왔지요~~

옆집 동상 랑군이 월급날이라며 치킨에 피자 시켜 먹는다고..

울 아들 역시 치킨치킨...그러면서 저녁에 먹자고 그러네요...ㅋㅋㅋ

아빠한테 물어보고~하고는

집으로 들어와 국만 끓여 먹을 생각이면서도

혹시?하고는 냉동실에 맥주도 넣어 놓았더랬지요...ㅋㅋㅋ

퇴근길 전화하는 랑군..저녁은 뭐냐고 하니..

아들이 옆에서 치킨치킨~~그러고 있다고 하니..

먹은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하다가 1마리만 시켜 먹기로...^^

맥주 넣어 놓으라고 하길래..안 시원할텐데...하면서

이미 넣어 놓긴 했다고 하니..

랑군 하는 말이..."먹을 준비 다 해 놓았구먼??"이라고...ㅋㅋㅋ

보통은 2마리 시키는 울집..1마리라..

골뱅이 무쳐줄까??하니 오케이...^___^

재료는 다 있으니 준비해서 무쳐주려고 하니 랑군 들어오네요~^^

소면까지 삶아서 요렇게 담아 보았네요~^^

소면은 양푼에 묻은 양념으로 버무려서 요러네요~~ 

새콤매콤~~맛났네요..

언니네 가면 왜 이맛이 안 나는지...@@!!

양념이 아무래도 달라서 그런것 같지요??

소면 비벼 후루룩~~

아삭아삭 씹히는 야채와 함께 쫄깃한 골뱅이까지 맛있게 먹었네요~^^

단골집 치킨도 맛있게 먹었지요~^^

양배추는 채 썰어 놓았던 거 있는 걸로만 요렇게~^^

물에 담가서 냉장고에 넣어 두면 며칠동안 괜찮아요~^^

후식은 된장국 남은거에 말아도 먹고~~

요렇게 열무 넣고 골뱅이 양념 조금 추가해 비빈 열무비빔밥으로~^^

요것 또한 맛났네요...^^

요렇게 먹으니 다욧은 저 멀리~~ㅎㅎ

요건 어제 먹은 부대찌개~~

넣을 수 있는 재료는 몽땅 찾아 넣어봤네요~^^

멸치 육수 끓이는 동안에 재료준비 해줌 되지요~^^

두부/스팜 큰 거 /왕비엔나소시지/떡국떡/새송이버섯/콩나물/김치/김칫국물~~^^

양념으로는 대파/청양고추/후추가/설탕조금/고추가루 2가지~~

멸치육수에 사골국물 1천원 하는거 사다 놓았던거 1봉만~~넣어봤네요~~^^

요렇게 보글보글 끓여서

라면사리 2봉까지..

먹음서 5~6인분은 될거라고..

딸내미 사 먹는것보다 맛나다고..

전 사 먹는것도 맛나네요..

햄 같은 재료가 집에서 해 먹는것보다는 푸짐하지 못한게 흠이지만요~^^

요건 아이들 아침으로 만들어준 핫케이크지요~~

전날 밥도 다 먹고 없어서 요걸로 쵸이스~~^^

우유와 함께 잘 먹고 갔지요~^^

부대찌개 먹을때는 깻잎지와 총각김치만 꺼내서 냠냠~

요건 옆집 동상 놀러와서 싸주느라 꺼낼때 저희 먹을것도 꺼내 준것이지요~^^

청양고추 간장으롣 담근것도 조금 싸주니..

반찬 2가지 생겼다고 좋아하더라구요~^^

매운걸 잘 못 먹는 동상이지만 다른 식구들 먹을테니..^^

김냉에 들어가서는 3일정도 되니??더 새콤한 맛이 나네요??

익는 과정에서 그런것인지?^^

김냉은 잘 돌아가는것 같은데...???

어제 오늘도 넘 잘 먹은 저희집이네요~^^

전 이제 그만 자야겠습니다~~

울 님들 굿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