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시장안 마트에서 김칫거리 사다가 김치 담갔네요~~

총각이 3단에 쪽파 큰거 1단 사왔지요~~

토욜~점심 시간 지나 시엄니..랑군이랑 고추 빻으러 댕겨왔거든요~~

저녁엔 짜장면 먹자고...

랑군이~방앗간 다녀온 뒤 장 보러 갔다왔지요

일찍이 나가 짬뽕 맛있게 먹고와서는 김치 담그기 시작했지요~~

이번에도 늦은밤에...ㅋㅋ

요렇게 총각이가 완성되었다지요~^^

요렇게 매끈하게 생긴 총각이~~

잎파리도 양호했구요~~

한단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3단 사서 다듬어 씻어서 4등분해서는

요렇게 절여주었지요~~

1시간후~중간에 한번 뒤집고는 족므후에

물 부어 소금물처럼 해 준뒤 씻어 건져주었지요~~

이번엔 1시간 반정도 절여주었네요~~^^

쪽파는 가격이 2개~~

둘다 큰단인데...저렴한 가격 붙어 있는건 전날에 팔던것인지...

하지만 3500원 하는 것도 잎이 시들시들한건 마찬가지라서

1900원짜리로 골라왔지요~

펼쳐보니 끝부분 빼고는 양호하더라구요~^^

큰 단이라 40분가량은 혼자 다듬었다지요...

다듬는건 늘 혼자서..요건 랑군이 안 도와주네요...@@!!

쪽파까지 다 씼어 주고는

믹서기에 마늘 갈고

까나리앳젓 넣고 청양홍고추 갈고

 사과 깎아 갈아주고는

요렇게 새우젓/매실청/소금약간/고추가루 넣고 버무려주었지요~

요렇게~~^^

중간통으로 딱 한통~~

총각이도 맵고 청양홍고추를 갈아 넣어 양념도 맵고...ㅋㅋ

무도 연한편이고 양념도 잘 된것 같아 맛있게 익을것 같은 느낌이예요~^^

담날 먹어보니 매워매워...ㅋㅋ

살짝이 익혀서 먹어줘야 맛날듯합니다~^^

짜지 않게 담가서 넘 심심하지는 않을런지만 걱정하고 있답니다...ㅋ

총각이 버무리고 쪽파도 버무려주었지요~^^

쪽파 역시 청양홍고추 갈은 양념 넣고서~^^

살짝 숨죽이는 동안 뒷설거지 해 주고

돌돌 말아서 요렇게~^^

저희집은 쪽파김치는 안 익히고 먹어요...

익힌것보다 안 익힌게 더 맛나더라구요~^^

담엔 라면 먹을때 같이 먹어줘야겠슴똬~

쪽파김치는 떨어져나온 짜투리부터 먹고 있네요~^^

요건 토욜 아침에 먹은 참치김치찌개~^^

참치 큰거 한캔 넣고 보글보글~

시간상 살짝 끓이다시피 했지요~~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아삭이고추랑 오이도 냠냠~~

옆집 동상이 주었던 가마보꼬 어묵?(얼마전 전으로 먹은 녀석...ㅋ)도 청양이와 볶아 먹었네요~~

쫄깃한 맛이 없어서 아쉬워요...ㅎ

새로운 한주도 즐겁게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