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요
홈런민혁엄마 2014.08.26 01:32:44
안녕들 하셨어요??수다방이 없어진줄알고 한참 방황하다 돌아왔네요 날씨가 넘 덥네요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아들래미가 커가는 과정이라 업마아빠를 똥개 훈련시키네요 녀석 더워서 땀이 뻘뻘 나는데도 기어다니고 곧 서려는지 짚고서서 손을 놔버리면 엉덩방아 쿵 ㅋㅋㅋㅋㅋ
몇일전엔 콩나물밥해먹었는데 어쩌다보니 ㅋㅋㅋ 간장비빔밥이되었네요 호박채썰어서 볶고 감자도 채썰어서 볶아주고 소고기 볶고 콩나물만 따로 삶아서 간장에 비벼서 한끼 잘먹었어요 그리고 옛날통닭 두마리에 요즘은 양배추도 삼천원에 팔길레 한번 사서 먹어봣어요 그냥 해먹을껄 후회가 ,케찹과마요네즈 땅콩가루 넣쿠 뿌린게 삼천원 ㅡㅡ 담부턴 돈지랄은 안해야겠어요 그리고 얼마전언 옥수수가 넘넘 먹고싶어서 인터넷에서 30개에 이만원주고 구입햇는데 넘넘 맛있네요 껍질일일히 까고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넘 맛나서 끝물되기전에 한번더 구입해야겠어요 그리고 오징어봌음해서 콩나물 삶아서 깔앗어요 같이 양념하니 콩나물질겨지고해서 그냥 삶고 깔았더니 아삭하고 쫄깃하고 맛난저녁이었어요
그리고 제 아들이에요 수다방에 처음 인사했을때가 뱃속에서,꼬물거렸을땐데 벌써 곧 300일이네요
웃는게 넘넘 이쁘죠?? 수다방 식구님들도 환한웃음 지을수있는 건강한한주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