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첨 담가보네요ㅎㅎㅎ
어제 아침 갑자기 오이소박이에 꽂혀
꼭 담가보고 싶더라구요
저도 신랑도 엄청 좋아해서 매년 여름이면
친정엄마가 해다 나르셨었는데ㅋ
퇴근길에 오이 한봉지 사다가
집에가서 옷도 못갈아입은 상태에서
신랑 저녁 후딱 차려주고 오이 씻어서 절이기시작~~
절여지는동안 양념 만들고 옷갈아입고 씻고ㅋㅋ
소까지 다 넣으니 어느덧 11시...
실온에 꺼내두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맛보니
따봉!!!! 이더라구요ㅎㅎㅎㅎ
바로 냉장고 고고씽~~~~
주말동안 많이 담가서 친정이랑 시댁,
오빠네랑 이모네 다 나눠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