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엄니 모시고 병원 갔다왔지요~~

다행히도?? 병원갈때부터 컴백홈할때까지 비는 안 왔답니다...ㅎ
우산 들고갔던건 짐만 되었지요~~^^

병원 도착해서 30분 기다렸다가 금식 시간 채우고
제가 아침 드시려면 6시 전에 드시라고 했는데  7시에 드셨다고..ㅡ.ㅡ
그래서 1시까지 6시간 금식 채우느라 기다렸네요...
채혈하고는 진료시간까지 1시간 20분은 더 있어야 하기에
식사하고 와도 되겠냐니..하고 오라고 하여 밥 먹으러 갔다 왔지요~~

대학교 근처라고 식당들이 즐비하긴 한데
술집에 고기집 등이 많아 간단하게 먹을곳은 많지 않은듯..
다니다가 국물 있는것 드시고 싶다하여 고른것이 부대찌개...ㅎ
 



요렇게 느긋하게 잘 먹고 다시 병원으로 고고씽 했네요~~


검사결과 괜찮고 콩팥기능이 떨어져 있으니
짠거 매운거 고기나 생선도 섭취량을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혈압도 있으니 당연히 그래야 되는데
저야 말만 해줄뿐 시엄니가 알아서 해드셔야되니...

진료보고는 4개월 뒤에 오라해서 예약해두고 수납하고 컴백홈했지요~

집에 오니 5시가 다 되어갔네요~~

뒹굴뒹굴 좀 쉬다가
저녁은 간단히 먹으려고 했더니..
울랑 맥주 먹어야겠다고...ㅋㅋ

치킨도 느끼해서 싫다~
오징어도 먹었었으니 싫다~
남겨둔 반건조 노가리 구워달라고...ㅋㅋ



협찬품~반건조노가리 약한불에서 살짝살짝 뒤집어 가며 구워주고요~~



협찬품~ 돈까스 남은것도 튀겨주고요~~
상추 있는걸루 아래 깔아주었더니..울랑 이건 왜 놓았냐고...ㅋㅋ



아몬드도 조금 꺼내주고



협찬품~새콤한 젤리도 꺼내주고



요것도 작은집 협찬품~~
벌레 먹은부분 상한 부분 도려내어서 이모양이네요...ㅋ



요렇게 해서 안주 준비 완료~~~^^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맥주와 함께 냠냠해주었지요~~


라면 먹고팠던 가을인 사발면 주고요~~
우리는 떡만두국으로~~

언니가 주었던 것 떡국떡모양으로 썰어서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멸치육수내서
냉동실에 있던 만두 넣고 떡 넣고 계란풀어서 끓여주었네요~~
올만에 먹으니 맛있었네요~^^

어제도 냉장고 털기는 계속 되었지요~~

조금후면 배송되어질 녀석들..
냉장제품들 채워두면 또 꽉찰지도...ㅋ
하지만 반찬거리는 없다는거..
유제품만 넣어도 꽉 찰것 같아요...ㅋ

저녁엔 냉장고 털어 반찬 하려구요~~
있는 것만 해도 먹을수야 있지만
사다두었던 녀석들 먹어야겠기에~~^^